문화재청의 청계천유적에 대한 사적 가지정을 환영한다

관리자
발행일 2004.04.13. 조회수 2406
정치

  600년 고도 서울의 역사, 문화적인 가치가 있는 청계천 유적이 서울시의 일방적이고 무원칙한 밀어붙이기 공사에 의해 사라질 뻔한 위기에서, 늦은감은 있으나 문화재청의 결단으로 청계천 유적(광통교 및 광통교지, 수표교지, 오간수문지)이 중요문화재(사적)로 가지정 된 것에 대해 올바른 청계천복원을 위한 연대회의(이하 청계천 연대)는 환영의 입장을 밝힌다.



  사적 가지정의 배경은 발굴조사 결과 유구 보존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확인된 바 있는 동 유적에 대하여 공사로 인한 훼손을 방지하고 향후 복원에 대비하여 유적의 원래 자리 및 관련 유구를 보존하기 위한 조치이다. 이에 따라 앞으로 서울시에 의해 추진되는 청계천 복원공사와 관련하여 청계천 문화재의 현상을 변경하는 행위 및 문화재의 보존에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는 행위 등에 대하여는 사전에 문화재위원회(사적분과)의 심의를 거쳐 문화재청장의 허가를 받아 시행해야 할 것이며, 문화재청은 철저하게 유적 보존과 훼손방지에 만전을 기해야할 것이다.



  아울러 문화재청에서는 청계천문화재보존전문가자문위원회에 위임하지 말고 직접 나서서 지휘. 감독해야 할 것이다.



  청계천연대는 청계천에서 발견된 나머지 유적의 보존과 훼손방지를 위한 대책을 조속히 마련해 줄 것을 촉구하며, 아직도 해결되지 않고 있는 모전교 양안석축의 기초지대석 및 뒷채움석 훼손에 대한 공개 대조 조사도 실행되어야 함을 밝힌다. 



  600년 고도 서울의 역사, 문화적인 가치가 있는 청계천 유적이 서울시의 일방적이고 무원칙한 밀어붙이기 공사에 의해 사라질 뻔한 위기에서, 늦은감은 있으나 문화재청의 결단으로 청계천 유적(광통교 및 광통교지, 수표교지, 오간수문지)이 중요문화재(사적)로 가지정 된 것에 대해 올바른 청계천복원을 위한 연대회의(이하 청계천 연대)는 환영의 입장을 밝힌다.



  사적 가지정의 배경은 발굴조사 결과 유구 보존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확인된 바 있는 동 유적에 대하여 공사로 인한 훼손을 방지하고 향후 복원에 대비하여 유적의 원래 자리 및 관련 유구를 보존하기 위한 조치이다. 이에 따라 앞으로 서울시에 의해 추진되는 청계천 복원공사와 관련하여 청계천 문화재의 현상을 변경하는 행위 및 문화재의 보존에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는 행위 등에 대하여는 사전에 문화재위원회(사적분과)의 심의를 거쳐 문화재청장의 허가를 받아 시행해야 할 것이며, 문화재청은 철저하게 유적 보존과 훼손방지에 만전을 기해야할 것이다.



  아울러 문화재청에서는 청계천문화재보존전문가자문위원회에 위임하지 말고 직접 나서서 지휘. 감독해야 할 것이다.



  청계천연대는 청계천에서 발견된 나머지 유적의 보존과 훼손방지를 위한 대책을 조속히 마련해 줄 것을 촉구하며, 아직도 해결되지 않고 있는 모전교 양안석축의 기초지대석 및 뒷채움석 훼손에 대한 공개 대조 조사도 실행되어야 함을 밝힌다.


2004년 4월 12일
올바른청계천복원을위한연대회의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녹색미래/녹색연합/문화연대/민족건축인협의회/
민주노동당서울시지부/민주화를위한전국교수협의회/서울민예총/서울환경연합/
참여연대/플라잉시티/한국문화유산정책연구소/환경정의시민연대



[문의 : 시민감시국 이민규 간사 766-9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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