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속의 경제관련 보도 모니터 보고서

관리자
발행일 1999.10.11. 조회수 2659
사회

Ⅰ. 들어가는 말


  경제위기와 구제금융시대가 시작되면서 사회 전반에 변화가 강요되고 있다. 새 정부의 출범을 눈앞에 두고 더 나은 내일을 위한 희망을 가져보기도 하지만 예기치 못한 IMF 경제 한파로 온 국민들은 일대 홍역을 치루고 있다.


  발빠른 방송계도 그간의 행보에 변화의 움직임을 보이며 여론의 비난을 의식한 듯 방송시간 축소, 감각적이고 소비향략적인 프로그램 폐지, 경제관련 교양프로그램 신설 등 방송의 공익성, 공공성 강화의 의지를 표명했다. 시청률 경쟁으로 방송 본연의 기능을 상실하고 스스로를 병들게 했던 방송계의 이러한 경향은 일단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뉴스프로그램도 감각적 선정적 보도 경향을 지양하고 국민의 초미의 관심사인 경제 소식을 중심으로 캠페인성 기사와 사회고발 기사에 충실하고자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최근 ‘뉴스’의 시청률이 급상승하고 있는 것은 지금의 경제위기에 대한 사회구성원의 관심도를 보여줌과 동시에 하루하루 변화하는 상황에 대한 새로운 정보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는 반증이라 생각된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최근이 뉴스가 우리 사회의 문제점을 정확히 인식하고 원인을 분석하여 시청자에게 전달하거나 올바른 대안을 제시하는데는 미흡하다는 지적이 높다.


  이에 본 모니터회는 경제기사를 중심으로 뉴스 프로그램을 모니터함으로써 보도경향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과제들을 제시해 보고자 한다.


Ⅱ. 대상 프로그램


● KBS 뉴스 9
● MBC 9시 뉴스데스크
● SBS 8시 뉴스


Ⅲ. 모니터 기간 : 1998. 1. 10 ~ 1998. 1. 22



Ⅳ. 모니터 분석결과


경제분야 뉴스의 급증, ‘IMF’형 기사 속출


  뉴스는 사회의 제반문제를 집약해서 보여준다. 또한 뉴스는 일반의 문제를 특수화시키거나 부분의 문제를 전제화 시키거나 관심사를 만들어 가기도 한다. IMF이후 우리으 모든 화두는 ‘경제’이다. 최근 뉴스를 보면 크게 두가지 흐름이 눈에 띤다. 하나는 그와 맞물려 있는 새정부 출범을 준비하는 정치권의 인수작업에 관한 것이다. 경제관련뉴스는 평균 20꼭지 중 13~15꼭지에 이르며 그 중 SBS가 경제관련뉴스의 비중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RUDGIDDS 우리사회의 절박한 경제위기를 반영하는 것으로 논란의 여지가 없는 당연한 양상일 것이다.


  경제관련뉴스의 내용을 보면 IMF의 요구와 그에 대응하는 정부․기업․노동자에 관한 뉴스로 경제전반의 구조조정에 관한 뉴스 보도가 가장 많았으며 그중에도 노동시장 유연성 확보 문제와 국민드의 소비구조에 대한 비중이 가장 높았다. 정리해고 불가피, 과소비 방지, 에너지 절약, 국산품애용, 달러와 금모으기, 해외여행 자제 등의 기사로 연일 뉴스를 도배하며 마치 경제 위기의 책임이 국민 개개인에 있는 듯한 인상을 주었다.


  또한 우리 사회의 거품을 빼기 위한 고발성 기사의 급증과 더불어 새로운 경제 코너를 신설, 실생활에 필요한 경제절약정보를 기획하여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1달러의 현장」 KBS / 「경제를 살립시다」 SBS / 「1원의 경제학」 MBC ) 실직, 고물가 등으로 인한 신종 범죄관련기사도 늘어나고 있어 IMF 시대의 어려움을 실감하게 했다.


  그러나 실직에 관련한 기사의 경우 체념성 인터뷰와 불안심리를 자극하는 내용이 주를 이루고 있고 범죄관련기사의 경우 예방이나 방지의 차원보다는 현장재현이나 범죄방법 등이 감각적 보도에 초점이 맞추어져 또 다른 모방범죄의 가능성을 우려하게 만들었다.


  경제관련기사의 대부분이 현상이나 사실을 그대로 전달하는 단순 보도 경향을 벗어나지 못해 경제위기에 해결책을 구하고자 하는 국민적 갈등을 해소시키는데 기대에 미치지 못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노․사․정 관련 뉴스 불균형 보도 - 경제위기책임 국민에게 전가


  1.10~1.22까지 가장 뜨거운 이슈는 노․사․정 협의체 구성과 노사정 합의문의 최대 쟁점이었던 정리해고제에 관한 문제였다. 그러나 이번 경제 위기에 대한 정확하고 객관적인 진단을 외면하고 언론이 제시하는 처방은 이미 그 한계를 그대로 담고 있었다. 현 경제위기의 책임은 금융위기에서 비롯된 것으로 관치금융․정경유착․문어발식 재벌경영구조에 그 원인이 있다는 것이 일반적인 분석이다. 따라서 현 경제위기를 타개하기 위해서는 재벌구조와 정치권의 개혁이 우선되어야 한다.


  그러나 각 방송사의 뉴스보도자세를 보면 IMF위기 극복의 관건이 「정리해고제」에 있는듯한 분위기를 강하게 전달하고 있다. 「정리해고제최소화 1.18.KBS」의 내용을 보면 김당선자의 인터뷰를 내보내면서 ‘국가부도 사태를 이겨내기 위한 발상전환이 요구됩니다’. ‘외국자본의 적극유치 등, 국가 부도사태를 막기 위한 노력이 제시되어야 합니다.<중략>. 정리해고를 해서 살아남는 기업이 자꾸 생겨나면 거기서 파급효과가 있고 직장도 자꾸 생기게 됩니다.’, ‘20%가 해고되면 80%가 직업을 유지하지만 만일 정리해고하지 않으면 100%가 실업자기 됩니다.’라는 내용을 통해 마치 국가 부도사태를 막기 위한 최우선의 해법이 ‘정리해고제’에 있다는 식의 발언으로 ‘정리해고제’의 불가피성만을 주장했다. 또한 「이젠 정리해고 협상 1.21.MBC」 「이렇게 해고 한다 1.21.MBC」에서는 해고 유형까지 소개하여 노동자의 가족인 대다수의 국민에게만 고통분담을 강요하는 보도자세를 나타냈다.


  그러나 재계의 구조조정에 관한 보도에서는 비교적 유연한 입장을 보여 균형감각을 잃은 편파적인 보도경향이 짙었다. 「재산출자 반드시 1.20.KBS」 「삼성 1,380억원 출자 1.21.MBC」의 기사내용을 보면 근본적인 재벌구조의 개혁은 덮어둔 채 재벌총수의 사재출자가 재벌개혁이 중심인 것처럼 다루었으며 삼성의 사례를 전체 재벌을 대변하는 것처럼 확대하여 보도하고 노동계의 정리해고만이 최우선의 과제인양 보도하는 태도를 취했다. 단적인 예로 1월 21일 MBC 뉴스데스크의 기사구성을 보면 「삼성 1,380억원 출자」-「이젠 정리해고 협상」-「이렇게 해고한다」식의 기사를 순차적으로 편성, 보도함으로써 ‘재벌개혁이 선행되고 있음으로 노동계도 정리해고를 수용해야 한다’는 재계의 입장만을 주장했다. 노․사․정 협의체 구성과 논의과정에 있어서도 노동계의 ‘정리해고제’에 대한 반대입장의 원인과 이유에 대한 적절한 언급없이, 노동계의 대응을 반발, 걸림돌, 벽 등의 부정적인 어휘로 표현해 정부와 재계의 주장에만 당위성을 부여하고 옹호하는 듯한 보도 자세를 취해 불균형 보도라는 지적을 피할 수 없다. 또한 1월 13일 KBS 「정리해고 불가피」 기사내용은 캉드쉬총재의 ‘노동계, 재계, 정부의 고통분담 불가피하나 노사정 합의로 도출되어야 한다.’ ‘실업 등의 재교육을 위한 투자가 필요하다’는 기사 인터뷰 내용에도 불구하고 뉴스 제목의 의도된 선택으로 편향된 보도태도를 보여주었다.


  예)  「노․사․정 협의체 난항」 1. 15. KBS 
    “양대 노총은 이번 임시국회에서 정리해고 입법화를 반대하고 나섬으로써 협의체를 구성하는데 아직 넘어야 할 벽이 많습니다.”


   「힘합쳐 위기 극복」 1. 15. MBC 
    “IMF와의 약속 이행에 차질을 빚을 경우 많은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우려했던 재계는 노․사․ 정 위원회의 발족을 누구보다 반겼습니다.” 
    “당장 발등에 떨어진 불 정리해고제 문제는 당선자측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노동계의 반발과 정치권의 갈등 속에서 아직 앞으로 나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위기 극복 희망있다」 1. 15. KBS 
    “오늘 노․사․정 위원회에 참여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그동안 걸림돌이 되었던 두 가지 난제가  하루 간격으로 해결되었기 때문이다.”


  전체적으로 각 방송사의 뉴스보도자세는 정부와 재계의 근본 문제를 점검하고 개혁을 이끌어 내기보다는 국민들의 소비문제와 노동계의 ‘정리해고제 반대’ 자세를 문제삼음으로써 국민들에게 고통분담을 강요하는 입장을 취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로 멕시코의 IMF 극복 내용을 소개한 「노․사․정이 나라를 살렸다 1.19.MBC」의 기사르 보면 경제위기의 원인을 ‘당신 멕시코인들은 소비를 너무 즐겼다. 국산품은 늘 외면했고 외제만을 선호했다’며 국민들의 무분별한 소비생활에서 찾으려 했으며, ‘일보다 놀기를 좋아하는 멕시칸들도 생활 패턴을 바꾸어야 했습니다. 가르시아 대사는 멕시코인들이 그랬듯이 한국 국민들도 선진국이라는 환상에서 벗어나 열심히 일하고 아낄 때 머지않아 이 어려움은 끝날 것이라고 낙관했습니다’ 등 제목과도 연관이 적은 내용으로 국민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방송태도를 그대로 보여주었다. 그러나 멕시코는 경제수치에 의한 ‘외형적인 IMF’를 극복했을 뿐 내부적으로 그로 인한 엄청난 실업률과 농업개방에 따른 후유증을 겪고 있는 나라로서 성공 사례로 소개되기에는 부적합한 면이 많았고 현재의 멕시코인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에 관해서는 전혀 언급되지 않아 정리해고제의 도입에 따른 심각한 사회적 문제에 관해서는 애써 회피하려는 보도 경향을 보였다.


사회 고발성 기사의 급증, 분석 기사의 빈곤


  뉴스는 감각적이고 흥미위주의 보도 경향을 취함으로 인해 뉴스의 본연의 기능인 정보 전달의 기능이 약화되고 사회적 문제에 대한 심층분석과 여론형성의 역할이 축소되었다는 지적이 많았다. 그러나 근래 들어서 뉴스의 감각적 저널리즘의 자세가 많이 정화되고 경제 관련 사회 고발성 기사가 급증함으로써 뉴스가 연성화 경향을 많이 극복했다고 보여짐에도 여전히 심층분석 기사를 찾아보기가 어려웠다.


  단적인 예로, 1월 10일 KBS 「모피시장 취소소동」에서 중국모피류 등을 10만원대에 판매한다는 깜짝 벼룩시장에 4, 50대 주부 1500명 정도의 많은 인파가 몰려 행사가 취소되고 항의하는 소동에 대한 보도는 백화점의 철저하지 못한 준비부족을 문제삼는 건지, 경제한파에도 불구하고 몰려든 주부의 소비형태를 문제삼는 건지 아무런 논평없이 보도함으로써 단순 전달자의 수준을 넘지 못했다는 지적이다.


  사회고발성 기사내용에는 정부와 관료, 부유층에 대한 비판이 많았다.


  예) 「호화 수입 욕조 말썽」1.11.KBS 
    「현장추적 - 서울 구기동 초호화빌라 주방세트 5000만원 15억~18억원 분양가」KBS
    「부산 신청사 수입 욕조 64억」1.19.KBS 
    「길거리에 하루 10톤」1.19.KBS 
    「IMF 무풍지대」1.12.SBS 
    「외제 간사 낭비 빈축」1.22.SBS 
    「급전 빌려 호화판」1.22.SBS 
    「실내온도 여름」1.14.MBC 
    「수수료 원가 10배」1.16.MBC 
    「빈건물 휘황찬란」1.19.MBC 
    「카메라 출동-‘낙하산’이 망쳤다」1.20.MBC


  이와 같은 기사들은 우리 사회의 부조리한 측면을 점검하고 공직자와 부유층 등 기득권 계층의 변화를 촉구한다는 측면에서는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단편적인 사례의 나열에 그쳐 사회의 구조적인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이 시기에 오히려 문제의 방향을 지엽적인 수준으로 묶어둘 우려가 있으므로, 보다 근본적이고 구조적인 개혁을 위한 문제분석과 대안제시의 선행이 무었보다 중요하다는 점이 지적되었다.


경제살리기 캠페인 기사 긍정적 평가


  각 뉴스마다 경제 살리기 캠페인을 기획하여 보도하는 것은 그간의 우리 사회의 거품을 제거하고 건전하고 합리적인 경제 생활을 제시했다는 측면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되었다.


  SBS의 「경제를 살립시다」코너에서는 - 1。C 낮추면 7% 절약 - 이라는 제목으로 난방비, 에너지 절약을 다루었으며 「버린 것도 다시보자」에서는 버려진 농기구를 수집하여 재활용해서 환경보호와 외화획득에 기여한 건강한 생산업체를 소개해주었다.


  KBS의 「1달러 현장」의 폐유를 연료로 재활용하는 방법(1.12), 「화장도 절약시대 1.19」 「기내식도 국산쓴다 1.11」 「헌옷도 수선시대」 등을 통해 합리적인 소비형태와 불필요한 낭비를 없애는 바람직한 생활정보를 제시했다.


  MBC의 「1원의 경제학」은 「겉치레 선물 없애자」 「오른 만큼 아낀다 1.16」 「자전거를 탑시다 1.16」 「승합차 풀 등장 1.20」 「핸드폰 반납, 삐삐 호출기 반납 1.20」 등 각 방송사의 이러한 캠페인성 보도는 단순한 생활정보를 넘어 우리 사회에 팽배해 있는 불합리한 경제습관들을 개선하고 올바른 경제관을 유도한다는 점에서 바람직한 뉴스보도의 경향으로 판단된다. 그러나 ‘소잏고 외양간 고치는’ 격인 방송의 안일한 태도와 과소비, 외환낭비, 해외여행 등을 부축이던 주범 중의 하나인 방송이 겸허한 자기반성없이 소비자 국민들 운운하며 책임 떠넘기기식 태도를 취하는 것은 설득력이 없다는 점도 지적되었다.


Ⅴ. 맺는 말


  지난 11월 국제 통화기금에 구제금융을 요청함으로써 우리의 경제 실상이 발표되기까지 국민들은 전혀 현 경제 위기를 예측하지 못했으며, 준비하지도 못했다. 어느 누구도 이런 경제실정을 국민에게 알리지 않았으며 정부는 경제 정책의 실패를 은폐하려고만 하였다. 언론은 감시와 비판자의 역할을 제대로 해내지 못했다. 대다수의 국민은 언론이 우리 사회의 부조릴ㄹ 밝혀내고 개선해 나가는 가장 강력한 힘임을 의심하지 않는다. 이번 사태를 통해 언론은 재 역할을 다하지 못한 것에 대해 자성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그러한 책임의식의 기반위에 국가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새롭게 태어나야 할 것이다.


  이러한 측면에서 정확한 정보와 객관적 보도가 요구되는 뉴스의 역할과 영향력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이다. 최근들어 각 방송사의 뉴스는 긍정적인 면이 확산되고 있다. 그러나 노․사․정 협의체와 관련한 편파적 보도자세나 근본원인의 분석이 수반되지 않는 사건의 단순한 나열은 지양되어야 할 것이다. 그러기 위해 이번 뉴스모니터를 통해 다음과 같은 개선과제들을 제시하고자 한다.


편파적인 보도자세를 탈피하며 객관적이고 공정한 보도가 이뤄져야 하겠다.


  노․사․정 협의체와 정리해고제를 다루면서 보여준 정․재계 편향의 보도 자세는 정권과 재벌금융의 개혁을 요구하는 현 사회의 시대적 당면과제를 해결하기에는 부적합하다고 보여진다. 노동자들과 일반 서민들에게만 고통을 가중시키지 말고 다함께 실질적인 고통을 분담하여야 한다는 여론을 형성하는데 방송언론이 기여해야한다. 이번 경제 위기는 경제 문제이전에 사회 정의의 문제이며 올바른 경제 윤리와 사회 윤리를 정립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이기 때문이다.


질적 양적으로 균형잡힌 보도에 힘써야겠다.


  현재와 같은 경제 관련 뉴스의 확대는 보도 프로그램의 시의적인 반응임에는 틀림없다. 또한 대다수 국민들의 관심과 사회의 최우선 현안에 대한 필수 요건이기도 하다. 그러나 한부분에 치우진 사회 논리는 국민들의 시각과 관심을 고정화시켜 모든 것에 우선한 지배적인 논리가 될 우려가 있다. 그러므로 가능한 한 내용과 분야면에서도 균형잡힌 보도를 지향해야 한다.


심층분석보도의 활성화가 이루어져야 한다.


  정확한 원인의 진단은 올바른 대안이 나오기 위한 필수 요건이다. 그럼에도 아직까지 우리의 방송은 원인보다는 현상과 단편적 해결책만을 제시하기에 급급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는 단순하고 피상적인 나열식 보도 경향을 보이는 뉴스에서도 동일하게 나타난다. 사회의 구조조정이 절실히 요구되는 이 시기에 심층분석 보도를 통한 우리 사회의 대안제시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지속적이고 다양한 기획캠페인의 정착


  각 방송사가 마련한 경제 살리기 코너와 같이 지속적이면서 우리의 의식을 바르게 이끌어 갈 수 있는 기획캠페인이 여러 가지 주제로 다양하게 전개되어야 한다. 시기적 어려움에 대응하는 일회성 기획이 아니라 우리 사회의 건전한 가치관을 정립하고 방향성을 제시하기 위한 노력이 계속되기를 바란다. (1998년 1월)

첨부파일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