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스케치] 경실련 34주년 창립기념 후원의 밤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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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3.11.28. 조회수 48388
스토리

[월간경실련 2023년 11,12월호][우리들이야기(2)]

경실련 34주년 창립기념 후원의 밤 ‘약속’


박지훈 기획연대국 간사


1989년 11월 4일, 대한민국의 경제정의와 사회정의 실현을 위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경실련은 창립됐습니다. 올해로 창립 34주년을 맞이한 경실련은 지난 10월 26일 창립기념 후원의 밤 ‘약속’을 서강대학교 곤자가컨벤션에서 진행했습니다.


올해 경실련은 정치개혁(기득권 양당정치 타파를 위한 선거제도 개혁), 의료개혁(지역 의료격차 해소를 위한 공공의대 설립 및 의대 정원 확대), 지방분권 및 국가균형발전(재정 분권과 자치조직권 확대, 공공기관 2차 이전 조속한 추진, 항만 민영화 중단 및 항만자치권 확보), 환경정의(자원순환 정책 실현 및 수도권 매립지정책 4자 합의 이행 촉구), 경실련 의정감시센터 운영, 한국토지주택공사 감사원 공익감사 청구 등 다양한 시민운동을 추진했는데요. 그 내용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로비에 전시도 해두었습니다.


이번 후원의 밤은 방효창 상임집행위원회 부위원장님의 사회로 진행되었습니다. 첫 번째 순서인 초청인 인사에서 이의영 공동대표님은 “국가의 주인인 시민의 뜻과 힘과 지혜를 합하여 일한 만큼 대접받고 약자가 보호받는 경제정의와 사회정의가 실현되는 정의로운 사회건설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말과 함께 참석해주신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이어서 2023년 경실련의 활동을 모은 활동영상을 보는 시간을 가졌고, 경실련 전 공동대표인 이종수 한성대 명예교수님이 축사를 해주셨습니다.


이번 창립기념식에는 특별한 시간이 있었는데요. 바로 10년 넘게 월간경실련에 재능기부를 해주고 계신 ‘뻘때추니’ 정혜진 작가님과 경실련을 30년 동안 묵묵히 후원하신 김기성, 문장협, 유인환 회원님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자리를 빛내주신 네 분에게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이어서 지역사회의 경제정의와 사회정의를 실현하기 위해 20년간 활동하신 이천·여주지역경실련 주상운 사무국장님의 공로패 시상도 있었는데요. 같이 활동하는 경실련 경기도협의회분들의 격한 축하가 있었습니다. 경실련과 함께한 20년의 활동에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힘찬 박수를 전합니다.


마지막으로 박경준 집행위원장님과 김성달 사무총장님이 행사에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을 소개하였고, 박상인 상임집행위원장님의 감사 인사로 행사의 막을 내렸습니다.


경실련은 1989년 창립해서 올해로 34주년이 되었습니다. ‘시민의 힘으로 경제정의와 사회정의를 실현하자’라는 창립 정신을 잊지 않고 좋은 활동으로 보답하겠습니다. 격려해주고 성원해주신 모든 참석자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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