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실련이 뽑은 좋은 프로그램 10선

관리자
발행일 2001.01.18. 조회수 2718
사회

2000경실련이 뽑은 좋은 프로그램 10선   


1. KBS1 피플 세상속으로
2. KBS1 대하드라마 「태조왕건」   
3. KBS2 영상기록 병원24시
   
4. KBS2 다큐미니시리즈「인간극장」
   
5. KBS2 미니시리즈 「바보같은 사랑」
   
6. MBC  특별기획「이제는 말 할 수 있다」
   
7. SBS  아름다운 성
   
8. SBS  창사10주년 특별기획 「10대들의 반란」   
9. SBS  신년특집 다큐멘터리 「생명의 기적」
  
10. EBS  도올 김용옥의 알기 쉬운 동양고전 「노자와 21세기」


<작품1>  MBC 특별기획 「이제는 말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한국사회의 이념적, 정치적인 장벽으로부터 왜곡되거나 편향되게 인식되어온 현대사의 주요이슈를 진지하고도 광범위하게 다룸으로써 언론의 본래적 기능을 회복시키고 방송의 순기능을 강화시켰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갖고 있다.


이제까지 총 30회의 방영을 거치면서 지난해 처음으로 기획돼 제주 4.3 사건, 여수 14연대 반란, 인혁당 사건, 언론 통폐합과 언론인 해직 등을 방영해 반향을 일으켰던 이 프로그램은 2000년에는 일급비밀! 미국의 세균전, 녹화사업의 희생자들, 전태일과 그 후, 부산미문화원 방화사건, 고문-끝나지 않은 전쟁 등 우리의 현대사를 장식했던 굵직한 사건들을 중심으로 그 당시에는 공론화 될 수 없었던 과거의 역사적 사건들과 그 배경 및 시대적 굴곡들을 되짚어 보고 있다. 


특히 우리 현대사와 관련된 미국의 역할과 존재에 대한 근본적인 문제를 제기하고 현대사의 비극에 의해 말못할 고통을 받은 사람들에게 연민과 공감의 시선을 늦추지 않는 등 보편적 인권과 사회정의에 관해 끊임없이 관심을 갖고 노력했다는 점이 이 작품의 가치를 높이게 한다.
 정치적으로나 이념적으로 아직 완전한 민주화가 이루어지지 못한 상황에서 역사적으로 완결되지 않은 사건들의 경우 현실적인 한계를 넘어서야 한다는 과제를 남기고 있을 뿐만 아니라,  앞으로 언론의 역할과 넘어서야 할 한계를 잘 보여주고 있다는 점에서 역사 다큐멘터리로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작품2>  KBS2 미니시리즈 「바보 같은 사랑」


 방송에서 수많은 드라마가 제작, 방영되고 있음에도 대부분의 드라마가 특정 계층에 한정되어 도시적이고 화려한 이미지만을 재생산할 뿐만 아니라, 소수 잘 나가는 스타급 연기자들의 인기에 편승하여 빠르고 현란한 화면의 전개와 앞이 훤히 보이는 이야기구조 그리고 상투적이고 흥미위주의 자극적이고 감각적인 드라마가 주류를 이루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 「바보같은 사랑」은 MBC의 허준에 가려 시청률은 그리 높지 못했지만 우리사회의 소외된 사람들, 서민들의 거칠지만 온정있는 삶을 바탕으로 그 속에서 피어나는 들풀같은 사랑과 지친 삶의 위로 같은 희망을 감성적이면서도 현실감 있게 다루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서로의 상처를 보듬고 끌어안아 가는 과정에서 서민들의 상처와 서투른 사랑을 통한 치유의 과정을 잘 살려내어 진부하거나 가볍지 않은 삶의 진실함이 배여 나와 진정한 인간애를 느끼게 하였다. 특히 연기자들의 성숙한 연기와 노희경 작가 특유의 사실적이고 감칠맛 나는 대사의 처리 그리고 표민수 PD의 연출력이 결합하여 만들어낸 공동의 성과라는 점이 이 작품을 빛나게 하였다. 


일본 트랜디 드라마가 베껴져 방영되고 드라마의 가치를 믿지 않는 요즘, 시청자들에게는 질 높은 드라마를 통해 드라마의 진정한 가치를 경험하게 하고 여러 제작자들에게는 낮은 시청률을 끌어올리기 위해 드라마의 내용을 바꾸거나 방향을 전환하는 여타의 드라마와 달리 애초의 기획의도 그대로 진솔한 삶의 미학을 담아내어 드라마 정신과 가치 있는 드라마의 진수를 보여 모범적인 선례를 남겨 준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되었다. 


<작품3>  EBS 도올 김용옥의 알기 쉬운 동양철학「노자와 21세기」


총56회에 걸쳐 진행된 동양고전 TV강의는 고전 하나의 풀이를 통해 인류문명사 전반의 문제를 강의로 접근해 나가는 영상적 시도를 하여 좋은 평가를 받았다.


철학자 도올 김용옥은 유머러스한 화법과 독설로 다양한 공간에서 즉석 강의라는 새로운 형식으로 강의하여 철학이 그 동안 대중과 유리되어 왔던 문제를 극복하고, 대중과 호흡하는 철학이라는 관점으로 접근하여 시청자로 하여금 많은 관심과 흥미를 느끼게 하였다. 또한 고대 중국에 관한 고리타분한 한문강의가 아니라 21세기 새로운 패러다임을 정의할 노자에 대한 재해석을 시도함으로써 동양정신과 고전에 갈증을 느끼고 있는 사람들에게 친숙한 동양철학에서 21세기 정신 문명사를 조망하였다. 


시청률 경쟁을 볼모로 질 낮은 프로그램을 재생산해왔던 기존 방송의 관행을 깨고 고전의 파워 풀한 위대함을 대중적인 프로그램으로 풀어내었을 뿐만 아니라, 우리사회가 안고 있는 산적한 문제들을 이슈화하고 사회교육을 수행해 나간다는 교육방송의 역할에도 충실했다는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되었다. 또한 대부분의 강좌나 교양 프로그램이 인위적인 방청객을 동원하였다면 동양고전 TV강의는 자발적인 방청객을 모아 타 프로그램에서는 찾아 볼 수 없는 선례를 남겨 귀감이 되었다. 


역사, 문학, 서양철학, 종교학, 미학, 음악, 영화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식견을 통해 시청자를 사로잡았고 줄 띠 편성을 통해 집중 편성하여 과감한 기획역량과 편성의 개가를 보여주었다. 비록 다양한 이견이 보장되지 못한 문제점을 안고 있지만, 사회윤리와 철학이 땅에 떨어진 오늘날 자기 목소리를 뚜렷이 내지 않는 이 사회에서 다소간의 이견이 있더라도 자기 견해를 분명히 밝히는 김용옥씨와, 그러한 프로를 담아낸 EBS기획정신을 높게 평가하였다.


<작품4>  KBS2 영상기록 병원 24시


 영상기록 병원 24시는 본격적인 비디오 저널리즘 다큐멘터리이자, 본격적인 병원 소재 휴먼 다큐멘터리로서 6mm카메라의 기동성과 밀착성을 최대한 활용한 작품이다. 방송용 전문 카메라로는 담기 힘들었던 병원 속의 현장들과 질병에 맞닥뜨린 인간의 애환과 의지, 질병과 싸워나가는 의료진들의 치열한 삶의 모습을 밀도 있게 담아내었을 뿐만 아니라 소수의 제작진이 프로그램을 만들어냄으로써 방송제작의 능률적 진행방안과 진일보한 경영효율화에 기여하였다.


시청률 지상주의 방송풍토에서 다큐멘터리 방식으로 2년 이상 방송을 지속해왔고 다큐멘터리에서도 드라마로 재연하거나 쇼의 형식을 가미하는 경향이 늘어가고 있음에도 이 프로는 ENG촬영과 다큐형식의 편집방식을 지켜 정통 다큐멘터리의 진수를 보여 주고 있다.


또한 우리 다큐방송사상 KBS의 「인간승리」, TBC의 「인간만세」, MBC  「인간시대」와 같은 휴먼다큐가 거의 사라진 요즈음, 이 프로는 순수 휴먼다큐를 고수해왔다는 점에서 더욱 긍정적이다.


시청률경쟁을 방패삼아 인기 있는 몇 가지의 비슷한 아이템만을 반복 재생산하고 연예인들의 신변잡담이나 말장난, 기상천외한 구성방식을 찾기에 급급한 방송  풍토 속에서 이 프로는 절박한 인간의 삶과 죽음의 본질적인 문제를 감동적으로    다뤄 사람들간의 진솔한 반응을 꾸미지 않은 영상과 소리로 담아 리얼리즘과 휴머니즘의 만남을 이루어 냈다.


병원24시는 변화하는 방송환경에 발맞춘 미래지향적인 프로그램으로 주목 받  고 있다는 점에서 더욱 그 의의가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작품5> SBS 신년특집 다큐멘터리「생명의 기적」


최근의 방송 프로그램이 시청률 경쟁에 의해 드라마, 쇼 오락 프로그램에서 교양 프로그램에 이르기까지 유사한 프로그램과 내용을 재생산하며 획일적인 모습을 보여 왔다. 기존의 방송 프로그램이 몇몇 소수 스타에 의존하여 프로그램의 성패를 가늠하면서 이미 TV프로그램에서의 아이디어와 주제의식, 독창성 등은 사라진지 오래이다. 


그러나 생명의 기적은 이미 지적한 TV프로그램의 문제와는 달리 명확히 차별성을 갖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인간 존엄성과 생명의 소중함을 다시 깨닫게 하면서도 보수적인 우리 출산문화에 변화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정확히 제기하였다.


제1부 ‘탄생의 혁명’ 에서는 여성과 신생아의 입장에서 본 출산문화에 문제를 제기하고 뮤지컬 배우 최정원 부부의 임신과 수중분만의 전 과정을 공개하여 새로운 생명문화의 과정을 잘 보여주었다. 


제2부 ‘두려움 없는 탄생’ 에서는 온갖 역경을 딛고 생명을 탄생시키려는 여성들의 노력을 통해 생명을 쉽게 포기하려는 현실에  대해 문제제기를 하였고, 제3부  ‘태아로부터의 메시지’에서는 태아시절에 대한 선진 각 국의 연구 노력이 검토되었다.


이 프로그램은 우리의 출산 문화가 의사와 병원 시스템에 의해 전적으로 좌우되면서 오직 산모의 고통만이 해결의 열쇠라는 식의 사회적 고정관념의 문제를 지적하였다. 또한 세계 6개국의 출산문화를 보여줌으로써 우리 출산문화 변화에 기대를 갖게 되었으며, 출산과정을 밀착 취재하여 인간생명의 존엄성과 탄생의 신비로움을 생생히 전달하는 데에도 남다른 노력을 발견할 수 있었다. 


무엇보다 돋보이는 점은 이 프로그램 저변에 깔려 있는 휴머니즘 정신이다. 이로써 방송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탐구하고 이와 함께 제기되는 문제의식을 주체적으로 사고할 수 있는 기틀을 제공했다는 측면에서도 이 프로그램의 적극적인 의의가 있다.


<작품6> KBS2 다큐미니시리즈 「인간극장」


이 프로그램은 타 채널에서 드라마와 시트콤 등의 오락물로 채우고 있는 가족시간대에 모험적인 편성전략을 선택한 것을 우선 칭찬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그 내용 면에서 지금까지 보통 사람을 다룬 다큐 프로는  60분,1회분을 넘지 않았는데, 인간시장은 이 고정적인 틀을 깨고, 회당 30분, 총 150분을 다루는 혁신적인 방법을 채택했다. 기획의도부터가 참신하고 의욕적으로 보여진다.


취재하고자 하는 대상(인물)의 생활 주변을 제작진들은 며칠, 혹은 수십일 동안 인내심 있게 따라 다니며 그들의 삶을 담담하고 가식없이 담아 낸다.


제작기간이 길므로 취재의 대상인 출연자도 가식적이거나, 과장되거나 억지의 행동을 하지 않아도 된다. 보여주기 위한 급한 편집이나, 재미를 위한 인위적인 연출도 전혀 보여지지 않는다. 한 인간의 생활과 그 삶을 천천히 따라 시청하다 보면 드러나지 않는 주제까지도 느낄 수 있게 된다. 과장되지 않는 감동을 자연스럽게 전달하고 있는 프로그램인 것이다.  


쇼, 오락 프로그램으로 범람하는 브라운관에서 오랜만에 접해 보는 인간 냄새 물씬 나는 프로그램이다.  


<작품7>  KBS1 피플 세상 속으로
      
일반 시청자들 스스로 바로 우리가 사회의 일원임을 기억하게 하는 프로그램,평범하지만 특별할 수밖에 없는 주인공들의 삶을 담백한 시각으로 담아내려 하고 있다. 매 회 아나운서 송지헌이 길잡이 역할을 하며 세 편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다. 하루에 여러 이야기를 하고 있어 깊이 있게 들여다보지 못하는 아쉬움은 있지만 방송을 보는 이들이 방송을 통해 사회와 자신의 관계를 돌아보게 한다. 


특별할 것 없는 평일 저녁이 시청자들에게 우리 이웃의 삶을 함께 공유하는 시간이 되고 있다는 점에서 TV의 공영성을 잘 담보하는 프로그램이라고 여겨진다.              


<작품8>  KBS1 대하드라마 「태조 왕건」
  
기존의 역사드라마들이 대부분 사료나 야사가 풍부한 조선왕조만을 다루고 있었다는 점을 감안할 때 이 드라마는 새로운 시도라는 점에서 그 기획의도가 돋보인다. 자칫 우리 역사의 뿌리를 조선으로만 인식하기 쉬운 대하드라마 제작 풍토에서 후삼국에서 고려건국까지의 고대사를 드라마화한 점이 이 작품을 선정하게 된 첫 번째 이유이다.


또한 기존에는 왕실야사에 기반을 둔 여인들의 암투나 배후조종(?)이 드라마의 시청을 유도했던 반면 이 작품은 그런 요소들을 많이 배제하고 있는데 특히 왕건의 부인인 도영을 진취적이고 도전적인 인물로 그리고 있어 밀실정치에서만 기지를 발휘하는 것이 왕실의 여성이라는 고정관념을 깨고 있다. 또한 백성을 위한다는 대의명분보다는 기득권자들의 개인적인 집권욕을 강조함으로써 오히려 솔직하게 시청자들에게 어필하고 있다. 


그러나 한가지 우려되는 점은 역사가 항상 승리자의 편에서 말해지고 있기 때문에 역사드라마도 여기에서 자유로울 수는 없을 것이다. 왕건의 궁예에 대한 반정을 어떤 합리성을 부여하면서 그려지게 될 지가 관건이며 사료가 충분치 않아 80%가량이 픽션으로 채워지고 있는 이 드라마가 역사적 개연성을 앞으로도 잘 조화시킬 수 있을지가 이 시점에서 우려되는 부분이기도 하다.


<작품9>  SBS 「아름다운 성」


이 프로그램은 한국사회에서는 적어도 방송매체를 통해서는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성담론을 심도 있게 제시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특히 성 문제는 연령과 성별의 구분 없이 모든 인간에게 공통된 관심사임에도 불구하고, 한국 사회의 보수적 분위기와 윤리관은 이제까지 성에 대한 공개적인 논의를 금기시해 왔다.


결과적으로 성적 욕구의 해소는 음성적으로 이루어지게 되고 성생활의 왜곡과 성의 상품화라는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하였다. 또한 남성과 여성, 기성세대와 청소년층 사이에는 권위와 편견에 기인하는 심각한 성문화의 왜곡현상이 심화되어 왔다고 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이 의도하는 바는 바로 이러한 굴절된 우리의 성문화와 의식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유용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성담론을 재구성하는 것에 있다. 실제적으로 총 20회의 방영을 통해 여자의 성, 미혼 남성과 여성의 성 심리, 피임의 문제, 40대 남성의 성, 10대들의 성, 여학생들이 본 이성교제, 성적 콤플렉스 등 매우 다양한 주제를 다루고 있으며, 일반인들의 참여와 함께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구성을 통해 매우 효과적인 정보제공의 기능을 충족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다양한 인간관계 속에서의 조화로운 성과 자칫 불순해질 수 있는 성 문제를 ‘아름다운 성’의 문화로 승화시키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고 할 수 있다.  궁극적으로 성 문제에 대한 본격적인 논의를 통해 사회의 건강성을 찾고자 한 기획의도와 함께, 시청자들의 호응도, 프로그램의 내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선정되었다.


<작품10> SBS 「 10대들의 반란」-창사 10주년 특별기획 4부작-


이 프로그램은 한국사회가 당면하고 있는 청소년 문제의 다양한 측면을 심도 있는 취재와 구성으로 조명하고 있다. 특히 한국과 프랑스, 미국의 청소년들을 현시점에서 동일한 각도에서 교차 비교함으로써 한국의 청소년들의 일상과 학업, 갈등과 고민을 적절하게 부각시키고 있다.


다큐 프로그램으로서 비교적 오랜 기획과 취재를 통해 밀도 있는 구성을 보이고 있으며, 전체 4부 작으로 1부 <출구 없는 미로>, 2부 <길 위에 선 아이들>, 3부 <그리고...아무도 없었다>, 4부 <꿈꾸는 아이들>로 구성되어 있다.


1부에서는 한국, 미국, 프랑스의 서론 다른 환경 속에서의 같은 또래들의 하루 일상을 밀착 취재하여 보여주고 있으며, 2부에서는 가출, 자퇴, 학업의 중압감 등 10대들만의 고민과 갈등을 통해 그들의 자화상을 여과 없이 보여주고 있다. 3부에서는 임신과 학교폭력의 문제와 문제해결 방식을 한국, 미국, 프랑스의 경우를 비교해 제시하고 있으며, 4부에서는 우등생은 아니지만 작곡, 요리, 자원봉사와 같은 일에 관심을 쏟는 청소년들의 모습을 취재함으로써 입시위주의 교육에서 벗어날 수 있는 대안적인 길이 어디에 있는지를 보여주고 있다.
 
 프로그램의 기획의도와 내용 및 형식 등 모든 측면에서 우수한 프로그램으로 평가되었을 뿐만 아니라, 민간 방송임에도 불구하고 청소년 문제와 교육이라는 공익적 관심을 훌륭히 부각시킨 점이 좋은 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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