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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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현장스케치] 회원과 함께한 영화 관람

어제 경실련은 2019년을 마무리하면서 회원과 함께 영화 <월성>을 관람하는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행사는 충무로에 위치한 대한극장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영화 <월성>은 월성원전 근처에 살고 있는 주민들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입니다. 이 영화는 원전을 이야기 하고 있지만, 그곳에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고, 우리 모두가 알아야 할 이야기입니다. 어제 오지 못하신 분들도 주변에 상영관을 찾아서 보시는 것을 추천해드립니다! 영화 상영 이후에는 영화 <월성>을 만든 남태제 감독과 환경정의에서 활동 중인 박희영 활동가와 함께 감독과의 대화를 진행했습니다. 영화를 만든 분에게 직접 <월성>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더 많은 분들에게 질문할 시간을 드리지 못해 아쉬웠습니다. 저희는 2020년에 또 다른 좋은 행사를 통해 회원분들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겠습니다. 올 한 해도 경실련과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내년에도 경실련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발행일 2019.12.19.

스토리
[안내] 영화 단체관람

경실련은 2019년 올 한 해 마무리를 회원님과 함께 하고자 영화관람의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경실련이 준비한 의미 있는 자리를 회원님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신청 : https://forms.gle/8fmDWdxYFqL7gio86 *일시 : 12월 18일 수요일 오후7시30분 *장소 : 대한극장 9관 (충무로역 1번 출구) * 프로그램 - 영화관람 19:30~20:55 (약 85분) - 감독과의 대화 21:00~21:30 (약 30분) * 참가비 - 회 원 : 무료 - 비회원 : 5,000원 (현장납부) * 영화정보 : https://bit.ly/2Do1X3w * 예 고 편 : https://www.youtube.com/watch?v=Lr3N6B3Ylv4 <문의 : 경실련 회원미디어국 02-766-5628> * 티켓은 현장수령 하시면 됩니다. * 더욱 많은 분들의 참여를 위해 실제 참석 가능하신 분들만 신청을 부탁드립니다. * 인원이 제한되어 있어 신청자가 많을 경우는 신청이 조기 마감될 수 있습니다.

발행일 2019.12.03.

칼럼
[뉴스타파 김용진 대표 인터뷰]대안까지 생각하는 뉴스를 만드는 사람들

지난 11월7일 경실련 창립 24주년 기념식 및 후원의 밤에서는 ‘경제정의실천시민상’ 시상식이 진행됐다. ‘경제정의실천시민상’은 경실련이 우리 사회의 경제정의와 사회정의 실현을 위해 노력하는 개인과 단체들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장려하고자 수여하는 상이다. 2013년 ‘경제정의실천시민상’은 뉴스타파(한국탐사저널리즘센터)와 권은희 송파경찰서 수사과장에게 돌아갔다. 뉴스타파는 ‘조세피난처의 한국인들(ICIJ 공동프로젝트)’ 연속 보도를 통해 사회 지도층의 조세피난처를 악용한 역외탈세의 실태를 처음으로 고발, 경제정의를 세우는 데 기여했다고 평가됐다. 전국언론노조의 한 프로젝트로 시작, 빌딩 창문을 배경으로 노트북 컴퓨터에 쓰인 스크립트를 ‘티 안나게’ 마우스로 조정하며 읽어 내려가던 뉴스타파가 지금은 3만명이 넘는 회원이 후원하는, 대한민국 대표 ‘비영리 독립언론’으로 우뚝 섰다. 시상식 후 일주일이 지난 14일 뉴스타파 사무실에서 김용진 대표를 만났다. 안세영 간사(이하 안) : 인터뷰에 앞서 지난 12일 방송된 ‘양치기 언론, 5년 내내 부동산 바닥’이라는 보도를 재미있게 봤다. 경실련은 2005년부터 ‘아파트값 거품빼기 운동’을 해왔는데 최근에는 언론이 부동산 거품을 조장하는 면이 있어서 전월세상한제나 후분양제 등의 운동이 탄력을 받지 못했다. 한 경제신문에서 5년간 341회나 ‘부동산값이 바닥이다’라고 보도했다는 것이 뉴스타파를 통해 사실로 드러나니 답답해하고 있던 우리에게도 위안이 됐다. 감사드린다. 김용진 대표(이하 김) : 별말씀을(웃음). 안 : 조세피난처 보도 전말이 궁금하다. 15개월이 걸렸다고 들었는데…. 김 : ICIJ(국제탐사보도언론인연합회)는 세계 60여개국에 200명 가까운 탐사보도 전문 기자들을 회원으로 두고 있는 일종의 네트워크다. 현재 ICIJ 사무국장 맡고 있는 제라드 라일(Gerard Ryle)은 원래 호주의 한 일간지 기자였다. 그가 2000년 호주 대기업의 탈세 문제를 취재하는 과정에서 조세피난...

발행일 2013.12.06.

스토리
경실련 창립 24주년 기념식 및 후원의 밤 개최, 경제정의실천시민상 시상

오는 7일 창립기념식 개최 '경제정의실천시민상'에 뉴스타파, 권은희 과장  경실련(공동대표 보선 전 조계종 중앙종회 의장, 임현진 서울대 사회학과 교수, 조현 조현이비인후과 원장, 최정표 건국대 경제학과 교수, 박종두 목포대 행정학과 교수)은 창립 24주년을 맞아 11월 7일(목) 오후 6시 30분에 명동 은행회관에서 올해 경실련의 활동을 시민과 회원들에게 보고하고 더 나은 활동을 다짐하는「경실련 창립 24주년 기념식 및 후원의 밤」을 개최합니다. 이번 기념식에서는《경제정의실천시민상》을 수여합니다. 《경제정의실천시민상》은 경실련이 ‘우리 사회의 경제정의와 사회정의 실현을 위해 노력하는 개인과 단체들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장려’하고자 수여하는 상입니다. 올해의 수상자와 공적은 다음과 같습니다.  ㅇ 뉴스타파(한국탐사저널리즘센터)     ▪ ‘조세피난처의 한국인들(ICIJ 공동프로젝트)’ 연속 보도를 통해 사회 지도층의 조세피난처를 악용한 역외탈세의 실태를 사상 처음으로 고발하여 경제정의를 세우는 데 기여하였음  ㅇ 권은희(서울 송파경찰서 수사과장)     ▪ 2012년 서울 수서경찰서 수사과장으로 재직 중 제18대 대통령선거 기간에 국가정보원 직원들의 인터넷 SNS를 통한 선거개입 사건을 수사하면서 사건의 진실을 밝히려 노력하였으며 외부의 부당한 수사 축소 압력을 공개하여 사회정의를 세우는 데 기여하였음 ※첨부자료 : 행사 순서/ 경제정의실천시민상 소개 및 역대 수상자

발행일 2013.1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