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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경실련 창립 34주년 후원의 밤(10/31)에 초대합니다.

안녕하세요. 청명한 가을을 맞아, 경실련 창립 34주년 후원의 밤 ‘약속’을 아래와 같이 개최합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일시: 2023년 10월 31일 (화) 오후 6시 30분 ▶ 장소: 서강대 곤자가컨벤션(서울 마포구 고산16길 58) ▶ 후원하기: https://online.mrm.or.kr/05fmE80 ▶ 해피빈에서 축하하기: https://happybean.naver.com/donations/H000000192313    

발행일 2023.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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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스케치] 2023 경실련 봄 후원회

[월간경실련 2023년 5,6월호-우리들이야기(1)] 새로운 시작, 변화의 2023년 - 2023 경실련 봄 후원회 현장스케치 - 윤철한 기획연대국장 ‘2023 봄 후원회’가 지난 4월 25일, 문학의 집에서 경실련 회원과 임원, 후원자, 시민사회단체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김숙희 상임집행위원회 부위원장(법무법인 문무 변호사)이 사회를 맡았고, 이의영 공동대표 환영 인사를 시작으로 강철규 전 공동대표, 임현진 전 공동대표의 축사가 이어졌다. 이의영 공동대표(군산대 행정경제학부 교수)는 “경실련은 앞으로도 국가의 주인인 시민의 뜻과 지혜를 모아 일한만큼 대접받고 약자가 보호받은 경제정의와 사회정의가 실현되는 정의로운 사회 건설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며 참석해 주신 내외빈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강철규 전 공동대표(서울시립대 명예교수)와 임현진 전 공동대표(서울대 명예교수)는 한목소리로 시민운동이 경제, 사회, 정치적으로 점점 어려워지고 있지만 시간이 갈수록 시민단체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경실련이 초심을 잃지 않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적인 활동을 강조했다. 이어 ‘언제나 당신 곁에 시민편 경실련’이란 제목으로 2023년 경실련 활동 내용을 담은 영상 소개의 시간을 가졌다. 뜻깊은 시간이 이어졌다. 94년부터 30년간 경실련 상근활동가로 재직하며, 경실련의 위상을 높이고 사회의 발전에 헌신한 윤순철 전 사무총장과 사무총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된 김성달 사무총장이 이취임식을 가졌다. 윤순철 전 사무총장은 “경실련을 떠나는 게 실감 나지 않는다며, 경실련이 실사구시(實事求是)의 자세로 좌고우면(左顧右眄)하지 않고 잘해줄 것으로 믿는다”라며 격려했다. 김성달 사무총장은 “사무총장이라는 자리가 무겁다며, 많은 조언과 격려를 모아주시면 그 힘을 바탕으로 경실련을 잘 이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취임 인사를 밝혔다. 곧이어 박경준 정책위원장(법무법인 인의 대표변호사)이 ...

발행일 2023.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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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 경실련 상근활동가 모집(경제, 홍보)

상근활동가를 찾습니다.   경실련(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1989년 7월 “시민의 힘으로 경제정의와 사회정의를 실현하자”라는 뜻을 모은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창립한 시민단체입니다. 경실련은 불공정, 불평등, 불합리한 사회구조와 편견, 제도를 바뀌고 실사구시(實事求是) 자세로 권력을 감시하고 대안을 제시하며, 시민 안전과 권익을 확장을 위한 생활 입법 활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우리 사회를 바꿔야 한다는 청년들의 지원을 기대합니다.   □ 모집 분야 <경제정책> 분야 (약간명) ㅇ 활동내용 : 재벌, 금융, 산업, 노동, 농민 등 정부 정책 모니터링 및 경제정책 대안 제시, 경제정의연구소 좋은 기업상 평가 등 ㅇ 우대사항 : 동종 업무 유경험자, 관련 전공자 <홍보> 분야 (약간명) ㅇ 활동내용 :홍보콘텐츠 기획 및 제작, 시민참여프로그램 기획 ㅇ 우대사항 :미디어 콘텐츠 기획 및 제작 유경험자, 관련 전공자   □ 근무조건 채용형태 : 정규직 근무장소 : 서울시 종로구 혜화동(중앙경실련) 급 여 : 자체 기준에 의한 급여 책정 근 무 일 : 일 8시간, 주 5일 근무 복리후생 : 4대 보험, 교육훈련 지원, 유연근무제, 대체 휴가, 안식월(3년 만근) 등   □ 지원방법 1. 접수기간 :2023년 5월 22일(월)부터 6월 9일(금)까지 (3주간) 2. E-mail 접수 : recruit@ccej.or.kr(※ 메일제목에 [입사지원_지원분야_성명] 기입하여 제출) 3. 제출서류 : ①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예시, [경실련]지원서_정책분야_김00.hwp) 1부, ② 최종학교 졸업(예정)증명서 1부 ※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 경실련 홈페이지에서 지원서 양식 다운로드 후 작성, 증명서는 스캔 후 첨부 - 지원서 다운로드 ※ 최종 합격자에 한하여 경력증명서 등을 추가로 제출할 수 있으며, 제출된 서류는 관련 법령에 따라 처리합니다.   □ 전형 절...

발행일 2023.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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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박상인 경실련 상임집행위원장

[월간경실련 2023년 3,4월호-인터뷰] “눈 앞에 위기가 닥쳤을 때는 이미 늦습니다” - 박상인 경실련 상임집행위원장1) - 문규경 회원미디어국 간사 “핵심은 정책으로 경쟁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박상인 상임집행위원장의 첫 마디였습니다. 일찍이 경실련 재벌개혁 운동의 선두에 서서 건강한 기업지배구조와 산업 생태계를 위해 온 힘을 쏟았습니다. 재벌과 중화학공업산업에 의존해서는 미래를 내다보기 어렵다고 말하며, 정부가 산업전환을 위한 기회와 유인을 제공해야 한다고 줄곧 외쳤습니다. 경실련에서는 날이 선 비판과 정책대안 제시로 냉철함의 대명사로 불리면서 회원님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기도 했습니다. 앞으로 끊임없는 소통과 정책적 논의로 합리적 대안을 제시하고 싶다고 밝힌 박상인 경실련 상임집행위원장을 만나 봤습니다. Q.경실련 제34대 상임집행위원장이 되신 소감과 각오가 궁금합니다. A. 안녕하세요. 월간경실련 구독자 여러분! 올해 경실련 상임집행위원장을 맡게 된 박상인입니다. 경실련은 지금 세대교체기에 접어들었습니다. 활동가 뿐만 아니라 전문가 그룹도 마찬가지입니다. 급속하게 우리 사회·경제 환경이 바뀌고 있는 상황에서 경실련도 전환기를 맞이하고 있다고 봅니다. 일련의 변화들 속에서 경실련도 지속 가능한 시민운동의 틀을 만들어야만 하는 중요한 시기에 위원장직을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습니다. 제가 2019년, 2020년 정책위원장과 재벌개혁운동본부장을 할 때는, 경실련 전체 활동 중에서 정책부문에 집중하였습니다. 반면, 상임집행위원회는 일상적인 상황에서는 최고 의사결정기구이기 때문에 정책적인 측면뿐만이 아니라 조직, 지역경실련과의 관계, 특별기구 등 전반적인 정책과 조직 그리고 인사까지 포함해서 다뤄야 합니다. 그래서 시민단체로서 경실련의 역할을 정립해야 하는 막중한 책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창립 취지에 부합되면서도 지속가능한 변화를 만드는 것이 필요한 시점이기에 고민들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경실련에는 시민과 활동가 그리고 전문가 그...

발행일 2023.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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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위] 경실련 중앙위원회 개최(2023.2.24) 및 전국경실련 「인천선언」 발표

경실련 중앙위원회 개최(2023.2.24) 및 전국경실련 「인천선언」 발표 -‘선거제도 및 의료개혁, 지방분권 및 지역균형발전, 환경정의 실현’을 위한 4대 개혁과제 제시하고 전국적 실천운동 다짐 1.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2023년 2월 24일(금) 제17기 2차 중앙위원회(의장 김철환)를 인천광역시 인재개발원에서 개최했다. 이날 중앙위원회는 중앙경실련을 비롯하여 24개 지역경실련 임원과 활동가들이 참석하여, 2022년 사업보고와 함께 ‘탄소중립과 산업전환, 양극화 해소, 선거제도 개혁 및 의정감시’ 등 2023년 주요 사업에 대해 논의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 2. 경실련은 이날 중앙위원회에서, 핵심가치로 내걸고 있는 경제정의와 사회정의 실현을 위해 전국경실련이 함께 운동을 전개해 나가야할 시급하고도 우선적인 과제를 담아 ‘전국경실련 인천선언문’도 발표했다. 3. 전국경실련 인천선언문은 민생을 외면하는 기득권 양당정치 문제와 불평등‧양극화 심화에 따른 사회적 갈등 확대, 수도권과 지방간의 불균형, 중앙집권적 행정, 환경 문제 등을 개선하기 위한 굳은 의지를 4대 과제로 담았다. 4. 정치개혁, 의료개혁, 지방분권 및 국가균형발전, 환경정의 실현을 위한 4대 과제는 다음과 같다. 1) 정치개혁 과제 : 기득권 양당정치 타파를 위한 선거제도 개혁 2) 의료개혁 과제 : 지역 의료격차 해소를 위한 공공의대 설립 및 의대정원 확대 3) 지방분권 및 국가균형발전 과제 : 재정분권 실현 및 자치조직권 확대, 공공기관 2차 이전 조속 추진, 항만 민영화 중단 및 항만 자치권 확보 4) 환경정의 과제 : 자원순환정책 실현 및 수도권매립지정책 4자 합의 이행 5. 경실련은 향후 인천선언문에 담긴 4대 과제를 실현하기 위해 전국 순회 토론회와 캠페인 등 다양한 실천운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다. “끝” 보도자료

발행일 2023.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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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김성달 경실련 신임 사무총장

[월간경실련 2023년 1,2월호-인터뷰] “경실련이 필요하실 때, 그곳에 있겠습니다” - 김성달 경실련 사무총장* - 문규경 회원미디어국 간사 “항상 배운다는 마음가짐으로 임하고 있어요.” 김성달 사무총장의 첫 마디였습니다. 경실련 사상 최초의 여성 사무총장으로 선출되어 2023년부터 임기를 시작하는 김성달 총장은 수식어만큼이나 어깨가 무겁다고 말했습니다. 경실련에서는 아파트값거품빼기운동으로 한바탕 돌풍을 일으켰던 주역이고 부동산 정책을 총괄하며, 많은 국민적 사랑을 받기도 했습니다. 앞으로 좋은 본보기로서 화합과 소통을 이끌어내고 싶다는 포부를 내비친 김성달 경실련 신임 사무총장을 만나봤습니다. Q.경실련 제14대 사무총장이 되신 소감과 각오가 궁금합니다. A. 안녕하세요! 이번에 경실련 사무총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된 김성달입니다. 1999년, 경실련에 입사하여 지난 20여 년간은 시민운동가로서 우뚝 설 수 있는 데 집중해왔던 시간들이었습니다. 경실련이라는 중요한 시민사회 조직의 상근 리더가 된다는 것은 저에게는 도전이면서 새롭고 낯선 느낌입니다. 그런 불안감이 한편에 있지만 어떻게 하면 지난 20여 년의 내공을 녹여서 성과를 만들어낼 수 있을까 하는 즐거운 고민을 하는 시간들로 만들고 싶습니다. 하루하루가 무겁지만 또 어떻게 즐겁게 나를 시험하고 나의 도전에 상근자들의 마음을 얻어서 경실련을 이끌어나갈지를 스스로 매일 고민하는 시간으로 가져가고 싶어요. 그러기 위해서는 급여도 어렵고, 근무 조건도 열악할 수 밖에 없는 경실련 활동에서 무엇보다도 동기부여를 줄 수 있는 리더가 되고 싶습니다. 특히, 상근자 한사람 한사람이 우리 경실련에 필요하고 소중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피드백을 주면서 힘을 북돋아 주고 싶습니다. 저 혼자의 리더십이 부족한 만큼 회원님들, 위원님들과 가능하면 많이 만나면서 저의 능력을 키워나가는 기회로 삼고 싶어요. Q.경실련 활동을 시작하시게 된 계기가 어떻게 되나요? A. 저는 홍익대학교 도시공학과를 졸업하고 ...

발행일 2023.02.03.

칼럼
[동숭동칼럼] 1% 기득권이 아닌 국민을 위한 정치가 필요하다

[월간경실련 2023년 1,2월호][동숭동칼럼] 1% 기득권이 아닌 국민을 위한 정치가 필요하다 김성달 사무총장 최근 많은 언론들이 코로나19 사태 이후 세계적 불평등이 더욱 심각해졌다는 국제국호개발기구 옥스팜 보고서의 내용을 보도했다. 옥스팜이 발간한 ‘슈퍼리치의 생존(Survaval of the Richest)’에 따르면 2020~2021년 사이 새롭게 만들어진 26조 달러의 부의 63%가 상위 1% 슈퍼리치에게 돌아갔고, 37%인 16조 달러가 99%에게 돌아갔다. 분석 결과를 두고 옥스팜은 수십년간 부유층과 기업을 위한 감세가 불평등을 심화시켰다며 일회성 부유세 및 횡재세 도입 등의 도입을 주장했다. 불평등과 양극화는 우리나라도 심각하다. 추경호 기재부장관이 국회의원 시절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0년 통 합소득(근로·이자·배당·사업·연금·기타 소득을 합한 것) 기준 상위 1%의 1인당 평균 소득은 4억 3099만원으로 전년보다 2천 511만원 증가했고, 하위 10%의 평균 소득은 196만 원으로 전년 대비 11만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2.2.15. 한겨레 보도). 상위 1% 소득이 하위 10% 소득의 220배나 되고, 격차가 전년보다 더욱 벌어졌다. 자산격차도 지난 정부에서의 집값상승으로 역대 최고 수준을 보였다. 심상정 의원실 국감자료에 따르면 2020년 기준 주택 소유자 중 상위 1%의 평균 주택자산은 26억 2900만원으로 하위 10%(평균 2300만원)의 113배나 되고, 2019년 101배보다 더 늘어났다. 국가정책이 99% 국민이 아닌 1% 기득권에 맞춰져 있었던 것은 아닌지 되짚어 봐야 한다. 그나마 다행스러운 점은 최근 집값하락으로 매매값·전세값·월세값이 하락하고 있어 격차가 이전보다는 완화될 가능성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물론 여기에도 정부의 전방위적 규제완화라는 변수는 존재한다. 불평등과 양극화 해소는 경실련 창립이래 지속적으로 주장해 온 운동 목표인데도 해소되기는커녕 더 심화되는 이유는 무엇인가? 국민 ...

발행일 2023.02.02.

스토리
[현장스케치] 경실련 창립 33주년 기념식 및 후원의 밤

[월간경실련 2022년 11,12월호-우리들이야기(1)] 회원 여러분과 3년 만에 다시 만났습니다! - 경실련 창립 33주년 기념식 및 후원의 밤 - 최윤석 기획연대국 간사   경실련은 1989년 11월 땀 흘려 일하는 사람이 대접받는 사회, 시민이 주인이 되고 더불어 사는 사회를 꿈꾸며 창립되었습니다. 올해로 33돌을 맞은 경실련의 창립을 기념하는 ‘경실련 33주년 기념식 및 후원의 밤’ 행사가 지난 9일 수요일 저녁 6시 30분에 서강대 곤자가컨벤션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창립기념식은 코로나19 유행 이후 3년 만에 갖게 된 오프라인 행사로 그 의미가 남달랐습니다. 오랜만에 모시는 자리임에도 불구하고 한걸음에 달려와 격려해주고 성원해 주신 모든 참석자 여러분께 지면으로나마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발행일 2022.1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