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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3] 2017년 경제정의실천시민상 시상식

2017년 경제정의실천시민상 시상식 ◎ 경제정의실천시민상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1989년 11월 창립 이후 지금까지 우리사회의 경제정의와 사회정의 실현을 위해 노력하신 개인이나 단체를 선정하여 '경제정의를 실천한 시민상'을 수여하고 있습니다. 상을 통해 우리 사회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하시는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나아가서는 우리 사회가 양심이 존중받고, 용기 있는 행동이 격려받을 수 있는 사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기여하고자 합니다. ◎ 2017년 경제정의실천시민상 수상자 ▶ 촛불시민 : 2016년~2017년 정의, 평화, 연대를 기치로 광장에 모여 촛불을 밝히며 절제와 품격있는 민주주의의 새 장을 엶 ▶ 김의겸 前한겨레신문 기자 : 최순실 보도를 통해 비선실세의 국정개입 실체를 세상에 공개하여 국정을 바로 세우는 초석을 마련함 ▶ 최예용 환경보건시민센터 소장 : 가습기 살균제의 유해성을 밝히고 피해자들의 구제운동을 진행함   ◎ 역대 수상자 1990년 이문옥(감사관, 감사원 비리 폭로) 1991년 제주도 탑동도민회(공유수면매립지 개발이익을 도민에게 환원) 1992년 한겨례신문사, 겨레사랑-북녘동포돕기 범국민운동,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민족애 고취와 북한동포 살리기의 헌 신적 수행) 1993년 박종규(기업인, 바른경제동인회 설립 및 활동) 1994년 정농회(유기농업 실천, 환경보호, 소비자 건강) 1995년 김성훈(중앙대 교수, 우루과이라운드 협상 대응) 1996년 5.18 학살자처벌특별법제정 범국민비상대책협의회(특별법 제정) 박계동(전 국회의원, 전직대통령 비자금 조성 폭로) 1998년 참여민주사회시민연대(참여연대) 경제민주화위원회 2000년 고양시 러브호텔 및 유흥업소난립저지 공동대책위 미군기지 군무원(주한미군의 독극물 한강 방류 고발) 2002년 김근태(국회의원, 정치자금 수수 양심고백) 2006년 천안시(천안시 아파트 분양가 상한선 시책) 2009년 이용석(연세대 교수, 신도시 건설업체 선정 심사위원 로비 폭로) 2013년 뉴스타파...

발행일 2017.11.20.

스토리
경실련 창립 25주년 기념식 및 후원의 밤

 경실련 창립 25주년 기념식 및 후원의 밤   □ 일시·장소 : 2014. 11. 4(화) 18:30 / 은행연합회관(명동)   □ 〈경제정의실천시민상〉 : 김이태(한국건설기술연구원 연구원)     경실련은 1989년 11월 4일, “시민의 힘으로 경제정의와 사회정의를 실현하자”는 뜻을 가진 시민들이 만든 시민단체입니다. 경실련은 합법, 비당파성, 공공선의 원칙과 실사구시의 자세와 정책대안 제시로 시민들과 행동하고 하고 있습니다. 경실련은 한국은행 독립, 금융실명제 도입, 재벌개혁, 부동산 투기 근절, 정치 및 정당개혁, 소비자 보호 등 많은 활동을 하였습니다.    경실련(공동대표 임현진 서울대 사회학과 명예교수, 선월몽산 영암 축성사 주지, 최정표 건국대 경제학과 교수, 최인수 법무사최인수사무소 대표)은 11월 4일(화) 오후 6시 30분 명동 은행연합회관에서 경실련의 활동을 시민과 회원들에게 보고하고 더 나은 활동을 다짐하는「경실련 창립 25주년 기념식 및 후원의 밤」을 개최합니다.  특히, 경실련은 ‘경제정의와 사회정의 실현을 위해 노력하는 개인과 단체들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장려’하고자 제정한《경제정의실천시민상》을 수여합니다.   ▮ 수상자 : 김이태(한국건설기술연구원 연구원)  ▪ 2008. 5. 23, 국토해양부 산하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책임연구원으로서 “한반도 물길 잇기 및 4대강 정비계획의 실체는 운하계획”임을 양심선언하여 정부가 공개적으로는 대운하사업이 아니라하였으나 실제 사업 추진은 대운하를 고려한 사업이었음을 공개함  ▪ 김이태 박사의 양심선언으로 정부는 사실상 대운하사업을 추진하지 못하게 되었고, 김 박사는 품위유지 및 비밀엄수 위반의 사유로 정직 3개월의 징계를 당하였으며, 현재까지 징계철회나 명예회복이 되지 않아 제대로 연구에 참여하지 못하고 있음  ▪ 경실련은 ①정부가 국민 및 전문가들의 우려에도 정권차원에서 사업을 강행하면서 공무원과 전문가들을 사업적 도구로 이용해서는 안 되며, ②잘못된 국가정책에 대해 ...

발행일 2014.11.03.

칼럼
[뉴스타파 김용진 대표 인터뷰]대안까지 생각하는 뉴스를 만드는 사람들

지난 11월7일 경실련 창립 24주년 기념식 및 후원의 밤에서는 ‘경제정의실천시민상’ 시상식이 진행됐다. ‘경제정의실천시민상’은 경실련이 우리 사회의 경제정의와 사회정의 실현을 위해 노력하는 개인과 단체들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장려하고자 수여하는 상이다. 2013년 ‘경제정의실천시민상’은 뉴스타파(한국탐사저널리즘센터)와 권은희 송파경찰서 수사과장에게 돌아갔다. 뉴스타파는 ‘조세피난처의 한국인들(ICIJ 공동프로젝트)’ 연속 보도를 통해 사회 지도층의 조세피난처를 악용한 역외탈세의 실태를 처음으로 고발, 경제정의를 세우는 데 기여했다고 평가됐다. 전국언론노조의 한 프로젝트로 시작, 빌딩 창문을 배경으로 노트북 컴퓨터에 쓰인 스크립트를 ‘티 안나게’ 마우스로 조정하며 읽어 내려가던 뉴스타파가 지금은 3만명이 넘는 회원이 후원하는, 대한민국 대표 ‘비영리 독립언론’으로 우뚝 섰다. 시상식 후 일주일이 지난 14일 뉴스타파 사무실에서 김용진 대표를 만났다. 안세영 간사(이하 안) : 인터뷰에 앞서 지난 12일 방송된 ‘양치기 언론, 5년 내내 부동산 바닥’이라는 보도를 재미있게 봤다. 경실련은 2005년부터 ‘아파트값 거품빼기 운동’을 해왔는데 최근에는 언론이 부동산 거품을 조장하는 면이 있어서 전월세상한제나 후분양제 등의 운동이 탄력을 받지 못했다. 한 경제신문에서 5년간 341회나 ‘부동산값이 바닥이다’라고 보도했다는 것이 뉴스타파를 통해 사실로 드러나니 답답해하고 있던 우리에게도 위안이 됐다. 감사드린다. 김용진 대표(이하 김) : 별말씀을(웃음). 안 : 조세피난처 보도 전말이 궁금하다. 15개월이 걸렸다고 들었는데…. 김 : ICIJ(국제탐사보도언론인연합회)는 세계 60여개국에 200명 가까운 탐사보도 전문 기자들을 회원으로 두고 있는 일종의 네트워크다. 현재 ICIJ 사무국장 맡고 있는 제라드 라일(Gerard Ryle)은 원래 호주의 한 일간지 기자였다. 그가 2000년 호주 대기업의 탈세 문제를 취재하는 과정에서 조세피난...

발행일 2013.12.06.

스토리
경실련 창립 24주년 기념식 및 후원의 밤 개최, 경제정의실천시민상 시상

오는 7일 창립기념식 개최 '경제정의실천시민상'에 뉴스타파, 권은희 과장  경실련(공동대표 보선 전 조계종 중앙종회 의장, 임현진 서울대 사회학과 교수, 조현 조현이비인후과 원장, 최정표 건국대 경제학과 교수, 박종두 목포대 행정학과 교수)은 창립 24주년을 맞아 11월 7일(목) 오후 6시 30분에 명동 은행회관에서 올해 경실련의 활동을 시민과 회원들에게 보고하고 더 나은 활동을 다짐하는「경실련 창립 24주년 기념식 및 후원의 밤」을 개최합니다. 이번 기념식에서는《경제정의실천시민상》을 수여합니다. 《경제정의실천시민상》은 경실련이 ‘우리 사회의 경제정의와 사회정의 실현을 위해 노력하는 개인과 단체들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장려’하고자 수여하는 상입니다. 올해의 수상자와 공적은 다음과 같습니다.  ㅇ 뉴스타파(한국탐사저널리즘센터)     ▪ ‘조세피난처의 한국인들(ICIJ 공동프로젝트)’ 연속 보도를 통해 사회 지도층의 조세피난처를 악용한 역외탈세의 실태를 사상 처음으로 고발하여 경제정의를 세우는 데 기여하였음  ㅇ 권은희(서울 송파경찰서 수사과장)     ▪ 2012년 서울 수서경찰서 수사과장으로 재직 중 제18대 대통령선거 기간에 국가정보원 직원들의 인터넷 SNS를 통한 선거개입 사건을 수사하면서 사건의 진실을 밝히려 노력하였으며 외부의 부당한 수사 축소 압력을 공개하여 사회정의를 세우는 데 기여하였음 ※첨부자료 : 행사 순서/ 경제정의실천시민상 소개 및 역대 수상자

발행일 2013.1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