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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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농민, 농촌과 함께 하는 어린이 땅물지킴이 체험행사가 열립니다

경실련 환경농업실천가족연대에서는 7월 27일(목) ∼ 28일(금)까지 1박 2일로 초등학교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경기도 포천군 관인면 교동마을에서 농민과 함께 하는 어린이 땅물지킴이 체험 행사를 다음과 같이 실시합니다. 이 행사를 통해 우리의 꿈나무인 초등학교 어린이들에게 환경과 생명, 농업 ·농촌의 소중함을 생각하게 하고, 안전한 먹을거리와 건전한 생활습관에 대해 현지 농민들에게 배우고, 자율적·체험적 학습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도시와 농촌의 어린이들이 서로 교류함으로써 도·농이 하나가 되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합니다. 도시의 어린이들에게 맑고 깨끗한 공기와 물, 그리고 푸르름이 숨쉬는 자연에서 농민들과 직접 농사체험도 하고 자연생태계와 환경을 탐미하고 환경문제도 함께 공유해 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입니다. 경실련 환경농업실천가족연대는 친환경농산물의 생산자와 소비자간의 가족적 연대를 통해 땅과 물, 생명의 밥상이 더 이상 오염되지 않도록 지키는 일 을 실천하는 시민단체입니다. 우리는 이윤추구와 탐욕으로 말미암아 죽어 가는 이 땅의 환경을 지키는 일 중에서 필요한 것이 바로 친환경농업을 실천하고 이를 확대해 나가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각 언론사 및 환경, 농업관련 단체에서도 환경과 생명, 농업과 관련된 사회 경제적인 문제에 대해 애정과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랍니다. 『농민과 함께 하는』 어린이 땅물지킴이 체험 일 시 : 2000년 7월 27일(목) ∼ 28일(금) 장 소 : 경기도 포천군 관인면 교동마을(홈스테이 시범단지) 대 상 : 초등학교 모범학생 초청 인원 : 45명 참가비 : 무료 주 최 : 경실련 환경농업실천가족연대·농협중앙회 후 원 : 서울특별시 교육청 주요 행사 일정 첫째날 둘째날 - 농사체험(옥수수따기, 감자캐기 등) - 한탄강 지류 탐사(물놀이,물고기 잡기) - 친환경농업, 중요해요(슬라이드 강의) - 지역농민과 함께 하는 "땅울림 음악회" → 가수 금가화(강변가요제 금상 수...

발행일 2000.07.25.

경제
'미국의 수퍼301조 발동과 우리의 대응 방안' 공청회 개최

○ 일시 : 1997년 10월8일(수) 오전10시30분 ○ 장소 : 경실련 강당 ○ 참석자 -사회 : 이필상 교수(고대 경영학과, 경실련 정책위원장) -발제 : 서철원 교수(숭실대 법대, 경실련 시민입법위원) -토론 : 허영덕 차장 (한국자동차공업협회 국제부) 장의태 교수 (경희대 무역학과) 김영호 논설위원 (세계일보) 왕윤종 연구위원 (대외경제정책연구원) 김성수 사무총장 (녹색소비자연대) 정문수 교수 (인하대 법대)  

발행일 2000.02.22.

경제
'환경친화형 농업의 활성화를 위한 과제' 토론회 개최

『환경친화형 농업의 활성화를 위한 과제』 ▣ 시 간 : 1997년 6월 30일(月) 오후 1시 30분 ▣ 장 소 : 경실련 강당(종로 5가 소재) ⊙ 사 회 : 김완배 (서울대 농경제학과 교수) ⊙ 발 제 : 권광식 (경실련 농업개혁위원장, 방송대 경제학과 교수) ⊙ 지정토론 - 이득로 (농림부 환경농업과장) - 이우재 (국회의원, 신한국당) - 이길재 (국회의원, 국민회의) - 정진영 (한국 유기농업협회 부회장) - 조영상 (한국 자연농업협회 실장) - 정상묵 (정농회 부회장) - 박영수 (농민, 경기 구리) - 이상국 (한살림 전무이사) - 박영숙 (한국여성민우회 이사) - 함병석 (농협중앙회 환경농업과장) - 황장수 (한농연 정책총국장) ⊙소주제 - 환경친화형 농업의 공익적 기능에 대한 공유 - 국가정책 차원의 환경친화형 농업의 활성화를 위한 과제 - 유기농산물의 생산, 유통, 소비과정에서 나서는 문제와 그 해결책 - '환경농업법'에 반드시 담겨야 할 내용

발행일 2000.02.22.

정치
국회는 정치적 입장을 초월하여 협동조합개혁법(안) 입법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수많은 논의와 토론을 거친 협동조합개혁법(안)이 임시국회에 상정되어 있다. 그러나 우리가 우려하는 점은 임시국회 일정을 볼 때 과연 국회가 이 법안을 책임지고 그리고 소신있게 통과시킬 것인지에 대해서 우려하는 바가 매우 심각하다. 이미 이 법안과 관련하여 각 조합과 단체의 의견수렴과 공청회 등을 개최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국회에서 또다시 공청회를 개최한 것은 이 법안의 통과를 지연시키자는 의도가 아닐 수 없다.   특히 관계법안에 대해서 의원들은 이 법안이 오랫동안 쟁점사안으로 다루어져 왔기에 누구보다 더 많은 부분을 이해하고 있다고 볼 수 있겠다. 그러나 일부 국회의원들이 당리와 당략 그리고 개인적인 정치적 이해관계로 개혁법안의 통과에 있어서 입장을 유보하는 것은 바로 역사에 죄를 짓는 것임을 명확히 인식해야 할 것이다.   개혁협동조합(안)은 50여년간 농민위에 군림해온 협동조합체제를 개혁하자는 것이다. 그리고 21세기 무한경쟁에 적응할 한국농촌을 일구어 가는데 일익을 담당하게 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 따라서 완전한 개혁법안은 있을 수 없는 것이 과도기적 현상이라고 볼 때 일부 법안의 미흡한 점이 있다하여 격렬한 투쟁을 벌이고 있는 단체들도 보다 폭넓은 이해가 필요한 시점이 아닐 수 없다. 아울러 보다 더 진전된 개혁법안의 성안을 위해 관련된 전문가 및 단체 그리고 농어민 각자는 국회에서의 법통과는 물론 향후 개선되어야 할 조항과 내용들에 대해서 지속적인 의견을 제시하고 노력해야 할 것이다.   따라서 경실련은 이 법안의 올바른 입법과정을 지켜보기 위해 7/13일 공청회부터 소위심사, 상임위 의결 그리고 본회의 의결까지 의정을 감시할 의정감시단을 파견하기로 결정 하였다. 국회의원들은 책임과 소신을 다하여 개혁법안의 입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시 한 번 요구한다. 1999. 7. 12

발행일 2000.02.16.

경제
협동조합개혁법안에 대한 일부 의원들의 무소신과 직무유기를 우려한다

핵심 벗어난 발언, 눈치보기와 고의적인 시간 끌기로 일관  그 동안 시민운동적 측면에서 농업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해온 경실련 농업개혁위원회는 이번 제206회 임시국회를 맞아 농가부채 문제와 협동조합 개혁, 수해대책 등 수많은 현안들이 산적해 있는 농업문제를 풀어나가는 국회 농림해양수산위원회(이하 위원회)의 활동을 지켜보기 위해 2명의 의정감시단을 파견하였다. 경실련 의정감시단이 8월 4일부터 6일까지 지켜본 이번 임시국회 농림해양수산위원회의 의정감시활동에 대한 중간평가 결과를 다음과 같이 발표한다.  1) 위원회는 8월 4일 개회와 더불어 이번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인한 피해에 발빠르게 대응하여 정부의 수해대책을 보고 받고 대책수립 건의와 수해현장을 시찰하는 등 상처받은 농어민을 대변하기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인 것과 농가부채 경감을 위한 여야의 초당적 대처 및 합의는 그나마 새로운 진전으로 평가된다.  2) 최근 농업계의 최대현안이자 농정개혁의 중요한 과제인 협동조합 개혁법안에 대해 위원회는 심야까지 토론을 계속하는 등 열성을 보였지만 내용적인 측면에서는 아쉬운 점을 많이 남겼다.   특히 의사일정을 둘러싼 논쟁에 빠져 상임위 첫째 날의 대부분의 시간을 허비하는 등 의사진행상의 문제점이 노출되었으며 협동조합 개혁법안에 대한 본격적인 논의에 들어가자 일부 의원들의 경우 축협 및 농협, 농민단체등 이해당사자들의 눈을 지나치게 의식하는 소극적인 태도를 보인 것으로 분석되었다.    3) 제출한 법안에 대해 「잘못된 것이 있으면 수정하고, 보완할 사항이 있으면 보완해서 협동조합 개혁을 올바르게 이끌어야 할 책무」가 기본적으로 국회의원들에게 있는 것이다. 그러나 현재 우리나라 국회가 않고 있는 공통적인 문제는 잦은 좌석 이탈과 해당 상임위원들의 불참문제 역시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헌법기관이자 입법기관인 국회의원으로서 개혁에 대한 입장을 정확히 밝히는 것을 회피하는 하는 경향이 강해 본질적인 개혁을 위한 성실한 토론이 이루어지지 못하는...

발행일 2000.0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