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필터
부동산
부동산투기와 집값 폭등....이제 마지막 고비

[아파트값거품빼기운동 3년의 회고와 전망] 박완기 경실련 정책실장   부동산투기와 집값폭등이 수년째 이어지고 있다. 경실련은 2004년 2월 아파트값거품빼기운동본부를 출범시킨 이후 만 3년째 모든 힘을 모아 투기 근절과 집값안정을 위한 운동을 전개해왔다. 이러한 경실련의 노력의 결과로 최근 정치권에서 의미 있는 변화의 조짐을 보이기 시작했다. 한나라당이 소위 ‘반값아파트’ 정책을 당론으로 채택하고 열린우리당이 공공택지를 모두 공영개발하고 분양원가를 공개하겠다는 진전된 대책을 제시하고 있다. 그러나 지난 3년간 집값폭등으로 인한 국민의 고통과 분노를 외면했던 정치권이 과연 이를 제대로 이행할 것이라고 믿는 것은 쉽지 않다. 이를 증명하듯 얼마 전 당정협의에서 열린우리당은 개발관료들의 저항을 극복하지 못하고 모처럼 획기적으로 제시했던 부동산대책을 용두사미로 전락시키려 하고 있다. 지난 3년간 투기와 집값안정을 요구하는 운동이 어떻게 진행되었는지, 이 과정에서 정부와 정치권은 어떤 태도를 취했는지, 경실련은 어떠한 주장과 운동을 전개했는지를 회고하고 이후 과제를 전망해보기로 한다.   ■ 분양원가공개를 외면한 대통령과 개발관료, 공약을 저버린 열린우리당(2004년)   ▶참여정부가 약속했던 분양원가공개는 곧 번복되고 만다. 2004년 2월 김진표 경제부총리가 원가공개를 반대한다고 발언해 사회적으로 큰 물의를 일으켰다. 이에 경실련은 9일 항의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 분양원가공개는 경실련의 주장이 아니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경실련의 대표적 부동산정책이 분양원가공개인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러나 엄밀히 말하면 원가공개는 경실련이 처음으로 주장했던 것도 아니고 경실련의 핵심적 부동산대책이라고 말하기도 어렵다. 원가공개는 오히려 터무니없이 높아만 가는 높은 분양가에 대한 시민들이 자연스러운 의문이 집약된 요구였다.   ▶참여정부 이후 부동산 가격이 상승하는 추세가 완...

발행일 2006.12.22.

부동산
[현장] 사진으로 느껴보는 2차 시민대회 '촛불문화제'

   <부동산 불패 신화는 곧 깨질 것이다! 아파트거품빼기 10만 서포터즈가 나가신다>   <촛불을 나누듯 너와 내가 모이고 이렇게 희망을 나눌 때 부동산 정책 바꿀 수 있다>   <불행하게도 노무현 어르신, 스티커 붙일 곳이 모자랄 정도네! ‘건설거품족 1위’>   <춥지만 너와 함께 있어 좋다. 아파트 거품빼는 그날까지 우리 모두 ‘내집마련의 꿈’ 잃지 말자> <촛불, 너는 나를 빨아들인다. 비록 작은 너이지만 너 하나 있어 나는 따뜻하고 난 희망을 갖는다. 고맙다>   <“꼭꼭꼭 거품빼서 내집 마련 희망을 가지고 일할 수 있기를”> <“열심히 일한만큼 소중한 주거공간 마련이 필요해요”>   <“우리가족 오순도순 살 수 있는 집을 마련하고 싶다”>   <“춥지만 앞으로 따뜻한 날을 위하여”>   <집안의 평안 깃드소서! 우리 가족 쉴 수 있는 우리 집 하나 있었으면... '어머니의 작은 소망 이루게 하소서!'>   <산타 할아버지는 알고 계신대. 누가 착한 아이고 나쁜 아인지. 올해는 착한 10만 서포터즈 선물 주시고, 나쁜 건설관료, 거품족 맴매 해주실거야~>   <거품 빼자! 승리를 위하여! 아자아자!>

발행일 2006.12.09.

부동산
아파트 거품빼러 가자! 2차 시민대회장으로!

  12월 7일(목) 교보빌딩 앞에서 2차 시민대회가 열립니다. 1차 때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모였으면 합니다. 10만이 모여 한 목소리를 낸다면 과연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부동산 정책이 바뀝니다.   [사진설명] 11월 25일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에서 열린 1차 시민행동에서 촛불을 손에 쥐고 내집마련의 희망을 내보이고 있다.   지난 11월 25일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에서 10만 서포터즈와 함께 1차 시민대회를 가졌습니다. 날씨도 춥고 시민대회 첫날이어서 그런지 더 많은 분들과 함께 하지 못해 참 아쉬웠습니다. 이날은 약 500여명의 시민들이 모여 우리가 살 집에 낀 거품 좀 빼 보자고 입에 거품물고 외쳤었지요. [사진설명] 12월 7일 6시 교보문고 앞에서 아파트거품빼기국민행동 2차 시민대회가 열립니다.   12월 7일(목)은 2차 시민대회가 열립니다. 교보빌딩 앞에서 6시부터 시작한답니다. 이름하야 ‘촛불문화제’입니다. 늦지 말고 따뜻하게 입고 ‘내집마련’의 꿈을 품고 오세요. 이날 시민대회에는 ‘올바른 부동산 대책 촉구 학자 200인 선언’이 있을 예정입니다. 이후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계획되어 있습니다. 내집마련의 희망들을 적어 크리스마스트리 장식하기와 내집마련의 희망을 담은 ‘당근송’과 ‘어머나’의 노래가사 바꿔부르기 행사가 있을 예정입니다. 또한 부동산 실정을 비판하며 시민들의 소망의 메세지를 담은 동영상도 상영하고, 그리고 촛불행사도 있습니다. 이날 멋진 겨울밤 따뜻하게 보내면서 우리의 의지를 보여줍시다.     지난 11월 10일 경실련이 부동산 문제에 팔 걷어붙이고 거리로 나온 지 두달이 지났습니다. “더 이상 건설관료, 개발관료들에게 기대하지 말자”며 10만 서포터즈의 희망을 모아 함께 부동산 정책 바꿔보자고 합니다. 이제 약 4천여명이 넘는 분들이 자발적으로 내집마련의 희망과 의지를 보여주었습니다. [사진설명] 12월 4일 점시시간을 이용해 경실련 회원들이 교보빌딩 앞에서 ‘국민행동 10만서포터즈...

발행일 2006.12.07.

부동산
지금 재정경제부에서 온라인 시위가 진행 중입니다.

  '아파트값거품빼기 10만 서포터즈'와 함께 하는 네번째 온라인 국민행동이 12월 6일(수) 하룻동안 재정경제부 자유발언대에서 열립니다. (재정경제부 자유게시판 바로가기)   재정경제부 홈페이지는 지난 11월 21일 첫번째 온라인 시위를 벌였던 곳이면서 청와대(11월 24일, 500여건)나 열린우리당(12월 1일, 400여건)보다 배에 가까운 천여건의 ▦↘ 항의글을 볼 수 있었습니다. 폭등하는 집값에 절망하는 서민들을 외면한채 엉터리 부동산 대책만 남발하는 정부에 대한 10만 서포터즈들의 강력한 행동만이 정부를 움직일 수 있습니다. 재정경제부 홈페이지에서 또다시 벌이는 온라인 시위에는 1차때보다  훨씬 더 많은 ▦↘를 볼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부동산 근본 대책을 촉구하기 위해 벌어지는 이번 재경부 온라인 시위에도 ▦↘ 이모티콘을 사용합니다. (▦는 아파트를 의미하며 ↘는 거품을 빼자는 시민들의 의지를 나타냅니다) (재정경제부 자유게시판 바로가기) 글을 쓰실때 ▦↘를 제목에 넣으신 후 행동해주세요. 또한 다음날인 12월 7일(목) 오후 6시 30분부터 광화문 교보문고 앞에서 2차 시민대회 '내집 마련의 희망을 밝히는 촛불문화제'가 열립니다. 이번 온라인 시위와 2차 시민대회에 많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온라인 행동은 이렇게!!> 1. 온라인 국민행동 장소는 재정경제부 자유발언대(클릭) 입니다. 2. 글쓰기 제목에서 말머리를 ▦↘로 답니다 (복사해서 붙이세요) 예) ▦↘폭등하는 아파트값에 절망하는 국민을 언제까지 외면하려는가? 3. 글 내용은 자유롭게 항의하는 내용으로 써주시면 됩니다. [문의 : 커뮤니케이션국 02-766-5629]

발행일 2006.12.06.

부동산
▦↘12월 1일(금), 열린우리당 게시판으로 모이자

  ▦↘(아파트값 거품을 빼자) 이모티콘, 이제 많이 익숙해지셨죠? 지난 21일 재경부 게시판에서 처음으로 시작된 온라인 시위에서는 천여건에 가까운 ▦↘을 볼 수 있었고 24일 청와대 자유게시판에서는 ▦↘를 사용한 글 500여건이 1시간여동안 일괄 삭제되는 우여곡절을 겪기도 하였습니다. 이번 3차 온라인 시위는 12월 1일(금), 열린우리당을 상대로 진행됩니다. 국회에서 가장 많은 의석을 차지하고 있는 열린우리당은 제대로 된 부동산 대책을 아직도 국민에게 제시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번 3차 온라인 국민행동은 열린우리당이 절망에 빠진 국민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부동산 근본 대책을 내놓고 이를 입법화할 수 있도록 촉구하는 온라인 시위입니다. 열린우리당 자유게시판 바로가기 이번 온라인 국민행동도 지난 온라인 시위와 동일하게 ▦↘의 이모티콘을 사용하여 진행됩니다.(▦는 아파트를 의미하며 ↘는 거품을 빼자는 시민들의 의지를 나타냅니다) 글을 쓰실때 ▦↘를 제목에 넣으신 후 행동해주세요. <온라인 행동은 이렇게!!> 1. 온라인 국민행동 장소는 열린우리당 자유게시판(클릭) 입니다. 2. 글쓰기 제목에서 말머리를 ▦↘로 답니다 (복사해서 붙이세요) 예) ▦↘폭등하는 아파트값에 절망하는 국민을 언제까지 외면하려는가? 3. 글 내용은 자유롭게 항의하는 내용으로 써주시면 됩니다. 또한 4차 온라인 시위는 12월 6일(수) 재경부 자유게시판에서 열리며 다음날인 12월 7일(목) 오후 6시부터 광화문 교보문고 앞에서는 2차 시민대회 '내집 마련의 희망을 밝히는 촛불문화제'가 열립니다.  시민 여러분의 참여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발행일 2006.11.30.

부동산
행동하는 시민, '내집 마련의 희망의 촛불을 밝히다'

  10만 서포터즈들과 함께 하는 '1차 시민대회'가 11월 25일(토) 오후4시부터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에서 열렸습니다. 지난 10일 경실련은 '아파트값 거품빼기 국민행동' 선언과 함께 행동하는 시민 '10만 서포터즈' 모집에 나선 이후 처음으로 시민들과 만나는 첫 행사였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경실련, 아내모, 전국철거민협의회 중앙회 회원들과 일반 시민들 500여명이 참석하였습니다. 쌀쌀한 날씨에서도, 차가운 아스팔트 바닥 위에서도, 두시간 넘는 시간 속에서도 집이 거주공간이 아니라 재산증식의 수단으로 전락하고, 열심히 일해도 내 집 마련이 불가능해진 현실을 희망으로 바꿔보기 위해 함께 목소리를 높여주셨습니다.   ▲ '아파트값 거품빼기 국민행동 1차 시민대회'가 열리기 전 청와대에 전달할 대통령께 드리는 글을 시민들이 작성하고 있다.   ⓒ 경실련 ▲ '대통령께 드리는 글'에는 시민들의 절망과 분노에 찬 목소리들이 담겨져 있다. ⓒ 경실련 ▲ 시민대회 참석자들이 본 행사가 시작되기 전 어머나송과 당근송을 개사한 노래를 따라 부르고 있다. ⓒ 경실련 * 어떤 노래인지 궁금하시죠? 이날 1차 시민대회에서 불렀던 당근송(거품빼기송)과 어머나송입니다.   아~아~아~거품빼 / 너 거품이니? 당근 / 너 부풀렸니? 당근 /아파트 거품 빼 당근당근당근 집 팔고싶니? 당근 / 더 짓고싶니? 당근 / 후분양해야지 당근당근당근 원가공개 당근 / 후분양제 당근 / 빨리해 빨리해 당근당근당근 나 꿈이있어 뭔데 / 땅 투기근절 정말 / 힘내자 힘내자 거품~빼 이제는 우리들이 나서서 바꿔가자 / 더 이상은 노통령 믿고 있을 수는 없어 우리들 작은 소망 우리가 이~룰거야/ 서포터즈 언제나 함께하는 너를 생각해 아~아~아~거품빼  (-다운받기- )   어머나 어머나 이러지 마세요 / 아파트 분양가 너무 높아요 안돼요 왜이래...

발행일 2006.11.27.

부동산
“10만이 행동하면 정책 바꾸고 100만이 행동하면 투기 끝난다”

▲ '아파트값 거품빼기 국민행동 1차 시민대회'가 25일 오후 세종로네거리 동화빌딩앞에서 경실련, 전국철거민협의회, 아파트값내리기모임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 오마이뉴스 권우성   "어머나 어머나 이러지 마세요, 아파트 분양가 너무 높아요 안돼요 왜 이래요 올리지 말아요, 더 이상 집값 올리시면 안돼요" 25일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에 모인 300여명이 가수 장윤정의 노래 '어머나' 가락에 맞춰 부른 노래다. '아파트 값 거품 빼기 국민행동' 1차 시민대회 참가자들은 "국민의 힘으로 아파트 값 거품빼자"고 한 목소리로 외쳤다. 이날 오후 4시30분경부터 시작된 집회는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경실련)·아파트값내리기모임(이하 아내모)·전국천거민협의회(이하 전철협)이 공동주최한 것으로, 여야 3명의 국회의원이 참석해 눈길을 모았다. 최재천 열린우리당 의원, 심상정 민주노동당 의원, 원희룡 한나라당 의원은 차례로 단상에 올랐다. 최근의 집값 폭등에 대한 정치권의 책임을 통감하는지 세 의원들은 하나같이 '송구하다'는 말을 빼놓지 않았다. 최재천 "긴급경제명령권 발동, 헌법에 '토지공개념' 조문화해야" 최재천 열린우리당 의원은 단상에 나서자마자 "이 자리에 서기가 부끄럽다, 여러분들의 질책을 달게 받겠다는 각오로 이 자리에 나섰다"고 말했다. 이에 몇몇 청중들은 "열린우리당 해체하라!"는 구호를 외치기도 했다. 최 의원은 "여당 내에서 후분양제와 분양원가공개를 도입하는 논의가 진행되던 도중 노무현 대통령의 '민간 분양원가 공개는 시장원리에 맞지 않는다'는 발언이 나왔다"며 "그 뒤에도 계속 후분양제와 분양원가공개를 고집한 이는 자신과 다른 의원 1명 밖에 남지 않았다"고 안타까워했다. 최 의원은 이어 "열린우리당 지지율이 10%도 안되는 지경에 이른 원인이 바로 이것 때문이었음을 자인한다"고 말했다. 최 의원은 이날 집값을 잡기 위해 "대통령이 긴급경제명령권을 발동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대다수 ...

발행일 2006.11.27.

부동산
행동하는 10만 서포터즈, 광화문에서 모인다.

25일 오후 4시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에서 500~1000 여명의 시민이 참여하는 아파트값 거품빼기 국민행동 1차 시민대회가 열린다. 지난 10일 경실련은 부동산 시국선언을 발표하고 "시민들과 함께 `아파트값 거품빼기 국민행동'에 돌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실련은 시국선언문에서 "오늘의 망국적 투기의 근본원인은 집값을 낮추고 서민들의 주거안정을 이룰 수 있는 정책대안이 없기 때문이 아니라, 현 정부가 개발업자와 개발관료들에게 포위되어 소수의 투기세력만을 위한 정책으로 일관했기 때문"이라며 이제는 국민의 행동을 통해서 부동산 투기 근절과 내 집 마련의 꿈을 실현해야한다고 주장했었다. 경실련이 전개한 아파트값거품빼기 국민행동은 25일 1차 시민대회로 확대되어 당일 시민대회에는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아파트값내리기모임, 전국철거민협의회 중앙회, 일반 시민들 500~1000 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1차 시민대회 참석자들은 집이 거주공간이 아니라 재산증식의 수단으로 전락하고, 열심히 일해도 내 집 마련이 불가능해진 현실을 개혁하고 희망을 되찾기 위해서 국민행동의 역사적 첫걸음을 내딛는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11.15 부동산 대책은 현재의 주택공급체계에서 발생하는 폭리 구조를 전혀 개선하지 않고 주택공급위주의 대책에 불과하다며 집값폭등과 부동산투기를 근절하기 위해서 ▲선분양제도하에서의 분양원가공개 및 소비자 중심의 후분양제로 이행 ▲ 국민의 땅 몰수하여 민간업체에게 분양중지 및 공공보유주책 20%확충 ▲재개발, 재건축 공공성강화 ▲실수요자 중시의 주택담보대출 체계의 개선 ▲ 땅 투기 양극화 조장하는 택지개발촉진법(택촉법)개정 등을 요구할 예정이다. 특히 시민대회 참석자들은 11.15 부동산 대책의 주무인 재정경제부는 개발업자들의 이해만을 반영하는 개발관료로서 선택되지 않는 권력의 오만과 횡포를 보여주고 있다며 부동산 광풍과 관련하여 향후 개발관료들의 문책을 요구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시민과 함께 하는 다양한 문화...

발행일 2006.11.25.

부동산
청와대는 무엇이 두려워 국민의 의견을 삭제했는가

오늘(24일) 청와대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대한 온라인 항의 시위글이 갑자기 일괄 삭제되는 상황이 발생했다. 경실련 아파트값 거품빼기 국민행동은 21일 재정경제부 1차 온라인 시위에 이어 오늘(24일) 청와대 자유게시판에서 네티즌들과 함께 ▦↘(아파트값 거품을 빼자)라는 이모티콘을 사용하여 2차 온라인 시위를 벌이고 있는 중이었다.  이날 오후까지 수백건에 가까운 네티즌들의 온라인 항의시위가 이어지고 있었으나 갑자기 ▦↘를 제목에 쓴 글들이 일괄 삭제된 것이다. 경실련이 청와대 홈페이지 운영자에게 확인해 본 결과 "네티즌들의 글쓰기를 방해하기 때문에 일괄 삭제하였다"고 답변하였다. 현재 청와대는 경실련의 사실 확인이 있은 후 뒤늦게 다시 전체 글들을 복구한 상태이다. 경실련은 청와대 자유게시판의 일괄 삭제 조치를 강력히 항의한다. 시민들의 집단적인 의견 개진을 차단하고 삭제한 이번 청와대의 행위는 시민 참여를 국정최고의 가치로 내세우는 참여정부에서는 있을 수 없는 일이며 참여정부의 정체성에 정면 위배되는 것이다. 집회와 시위의 자유는 헌법에 보장된 명백한 국민의 권리이다. 온라인은 그 특성상 다수의 네티즌이 동시다발적인 형태로 집단적인 의견 개진이 얼마든지 가능한 공간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른 네티즌들의 글쓰기를 방해한다는 말도 안되는 이유로 이번 온라인 항의 시위의 네티즌들의 글들을 일괄 삭제한 것은 헌법에 보장된 국민의 권리를 제한하는 것으로 비판받아 마땅하다. 이같은 청와대의 행태는 부동산 정책에 대한 국민들의 분노의 목소리를 전혀 듣지 않겠다는 것으로 이해할 수 밖에 없다. 경실련은 이번 청와대의 일괄 삭제조치 행태에 대해 강력히 규탄하며 온라인 항의 시위에 참여한 아파트값 거품빼기 서포터즈들과 함께 이번 청와대의 행태에 대한 강력한 행동에 나설  것임을 분명히 밝힌다. [문의 : 커뮤니케이션국 02-766-5629]  

발행일 2006.11.25.

부동산
▦↘ 온라인 국민행동, 이번에는 청와대입니다!

지난 21일 재경부 게시판에서 열린 1차 온라인 국민행동은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천여건에 가까운 ▦↘을 볼 수 있었습니다. 또한  ▦↘라는 이모티콘이 확산되었다는 뉴스가 보도되기도 했습니다. 11월 24일,  2차 온라인 국민행동이 청와대 자유게시판에서 열립니다.  이번 온라인 국민행동은 정부의 알맹이 없는 부동산 대책을 항의함과 동시에 다음날(25일) 광화문에서 열리게 될 '아파트값 거품빼기 국민행동 1차 시민대회' 참여를 홍보하는 온라인 시위입니다. 이번 온라인 국민행동도 1차 온라인 국민행동과 마찬가지로 ▦↘ 의 이모티콘을 사용하여 진행합니다. (▦는 아파트를 의미하며 ↘는 거품을 빼자는 시민들의 의지를 나타냅니다) 글을 쓰실때 ▦↘를 제목에 넣으신 후 행동해주세요. <온라인 행동은 이렇게!!> 1. 온라인 국민행동 장소는 청와대 자유게시판 입니다. 2. 글쓰기 제목에서 말머리를 ▦↘로 답니다 (복사해서 붙이세요) 예) ▦↘ 25일 광화문에서 시민의 힘을 보여주자 3. 글 내용은 자유롭게 항의하는 내용으로 써주시면 됩니다.  

발행일 2006.11.24.

부동산
25일 광화문에서 '1차 시민대회' 가 열립니다

"이제 시민들의 행동만이 우리 사회를 새롭게 할 수 있습니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21일 오전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에서 '아파트값 거품빼기 길거리 캠페인'을 갖고 25일(토) 오후 4시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아파트값 거품빼기 국민행동 1차 시민대회'에 시민들이 참여해 줄것을 호소하였다.   경실련 회원들이 아파트값 거품을 상징하는 텐트안에 앉아 시민들의 동참을 호소하고 있다   경실련 박병옥 사무총장은 "오늘의 망국적 투기의 근본원인은 집값을 낮추고 서민들의 주거안정을 이룰 수 있는 정책대안이 없기 때문이 아니라, 현 정부가 개발업자와 개발관료들에게 포위되어 소수의 투기세력만을 위한 정책으로 일관했기 때문"이라며 "정부의 11.15대책은 공급확대만을 줄기차게 요구해온 개발세력의 주장만을 수용하고, 시민들의 절박한 심정과 염원은 또다시 짓밟고 말았다."고 말했다. 박병옥 사무총장은 "이제는 더 이상 현 정부와 개발관료들에게 기대할 것은 없다."며 "국민들이 직접 행동에 나설 때만이 개발관료와 정치인들은 국민의 참된 바램을 깨닫게 될 것이며, 우리사회가 새롭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종수 경실련 상임집행위원장(한성대 행정학)은 "아파트값거품빼기 국민행동은 가진 자를 적대하고 분노를 터트리는 운동이 아니라 국민들을 불안하게 하고, 소중한 꿈을 앗아가며, 탐욕과 절망으로 나뉘어 공동체의 기반을 뒤흔드는 잘못된 제도와 정책을 개혁하는 운동"이라며 "이 땅에 부동산투기가 사라지고 일한만큼 대접받는 사회가 되기를 염원하는 모든 국민들께 오늘부터 전개되는 온라인시위와 25일 열리는 국민행동 1차 시민대회에 적극적인 지지와 참여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나가는 시민들이 '아파트값 거품빼기 10만 국민행동 서포터즈' 가입에 서명하는 모습 <취재 및 정리 : 커뮤니케이션국> [문의 : 시민입법국 02-3673-2145]

발행일 2006.11.21.

부동산
“▦↘ 서민을 투기꾼으로 만드는 대한민국은 희망이 없는 나라”

10만 서포터즈와 함께 하는 1차 온라인 국민행동이 11월 21일(화) 오전 9시부터 하룻동안  재정경제부 게시판에서 열렸습니다.   이에 1차 온라인 국민행동은 지난 11월 15일 발표되었던 정부의 부동산 정책의 주무부처인 재정경제부에 대한 온라인 항의 시위로 펼쳐졌습니다.  아파트값 거품을 빼자는 의미의 ▦↘라는 이모티콘을 사용하여 진행된 이번 온라인 국민행동에 참여한 네티즌들은 680여건이 넘는  항의의 글을 올리며 정부 부동산 대책을 규탄하였습니다. 김정열  ..우리의 자식에게는 집걱정 없는 세상을 물려주고 싶다.. 파파스머프  ...서민을 투기꾼으로 만드는 세상은 , 대한민국은 희망이 없는 나라입니다... 이명희 ...믿음부재, 정책부재, 건설사의 비위나 맞추는 식은 정말 곤란해요... 심아 ...정부는 더이상 모든 논리를 시장경제논리라는 허울로 집값을 방치하지 말고 공공주택을 싼값에 많이 짓고... 같은 날(21일)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에서 아파트값 거품빼기 국민행동 길거리 캠페인이 11시부터 1시까지 열렸으며 10만 서포터즈 모집과 25일(토) 열릴 1차 시민대회를 홍보하기 위한 텐트 시위 퍼포먼스를 선보였습니다. 2차 온라인 국민행동은 24일(금) 청와대 게시판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문의 : 02-765-9731~2]

발행일 2006.11.20.

부동산
“모든 국민들이 집을 살수 있을 때까지”

지난 14일부터 시작된 경실련의 '아파트값 거품빼기 국민행동 10만 서포터즈 모집' 길거리 캠페인이 3일째를 맞았습니다. 지금까지 길거리 캠페인을 통해서만 약 300여명의 시민들이 서포터즈에 가입해주셨습니다. <관련내용> 캠페인 첫째날 - "건설족 로비보다 시민의 힘이 무섭다는 것 깨닫게 해야" 경실련 홈페이지에서도 온라인을 통한 서포터즈 모집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16일 오후 4시 현재 2,276명의 네티즌들이 각양각색의 응원 한마디와 함께 가입해주셨습니다.   어제와 오늘, 10만 서포터즈 모집 캠페인은 각각 서울광장 인근 국가인권위원회 맞은편과 청계광장 옆 파이앤스 빌딩 앞에서 열렸습니다. 주로 점심시간을 맞아 바쁘게 오가는 직장인들이 짬을 내서 서명에 참여해주셨고, 나이드신 어르신과 학생들도 각자의 소망 한마디를 적으며 10만 서포터즈에 동참해주셨습니다. * 캠페인 둘째날 (15일, 1인 시위 : 김헌동 경실련 아파트값거품빼기 운동본부장)     * 캠페인 셋째날 (16일, 1인 시위 : 박병옥 경실련 사무총장)     내일(17일)은 시청역 1번출구 앞에서 길거리 캠페인이 계속되며, 다음주 화요일(21일)에는 11시부터 2시간동안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에서 '아파트값 거품빼기 국민행동 텐트 캠페인'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아울러 21일 청와대 홈페이지, 24일 재정경제부 홈페이지를 대상으로 정부의 부동산 대책을 규탄하는 네티즌 온라인 항의시위를 진행합니다. 이어 다음주 토요일(25일)에는 같은 장소에서 오후 4시부터 '아파트값 거품빼기 국민행동 1차 시민대회'가 개최될 예정입니다. 박병옥 경실련 사무총장은 "시민여러분들이 보태주는 작은 힘들이 모여 거스를 수 없는 큰 흐름으로 되었을 때만이 정부와 정치권은 집값 안정을 위한 올바른 대책을 내놓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 진행될 아파트값 거품빼기 국민행동에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호소하였습니다.   [문의 : 경실련 아파트값거품깨기 운동...

발행일 2006.1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