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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정의브리프스 1호 발간

<2015-1호> [ 목 차 ] ※주요 경제이슈 <가업상속공제제도의 문제점과 개선방안> Ⅰ. 서    론  Ⅱ. 현    황  Ⅲ. 문 제 점  Ⅳ. 특혜적 과세제거의 경제적 효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다국적기업의 사회적 책임, 그 실천을 위한 주요 인자는?> Ⅰ. 요  약  Ⅱ. 서  론  Ⅲ. 기존 문헌고찰  Ⅳ. 주요 실증결과  Ⅴ. 결  론  가업상속공제제도의 문제점과 개선방안 *김유찬(홍익대 경영대학 교수, 경실련 재정세제위원) Ⅰ. 서  론  상속증여세의 과세에서 기업지분인 자산에 대하여 매우 높은 비율의 공제를 허용하는 것은 부동산이나 금융자산 등에 대한 상속증여세 과세에 비교할 때 특혜적 과세이며 비중립적이다. Ⅱ. 현 황  중소기업 또는 규모의 확대 등으로 중소기업에 해당하지 아니하게 된 기업(상속이 개시되는 사업연도의 직전 사업연도의 매출액이 3천억 원 이상인 기업 및 상호출자 제한 기업집단 내 기업은 제외한다)으로서 피상속인이 10년 이상 계속하여 경영한 기업의 경우 가업상속공제한도 500억원까지 전액을 상속증여세에서 공제하고 있다.   이러한 가업상속 공제한도 및 공제율의 완화 추세는 동 제도가 도입된 2008년을 기준으로 공제한도의 경우는 2008년 30억원에서 500억원으로 16배, 공제율의 경우 20%에서 2014년 100%로 5배 확대된 것이다. Ⅲ. 문 제 점    동 제도의 도입 취지는 가업의 원활한 승계를 도움으로서 간접적으로 경제의 성장에 도움을 주겠다는 취지로 이해되나 그 논리의 연결성이 매우 취약하다. 우리의 제도는 가업승계에 대한 공제인지, 기업 승계에 대한 공제제도인지 구별이 되지 않는다. 왜 기업은 반드시 자식에게 승계되어야하는지 기업의 소유자들은 기업승계를 가업승계라는 명분을 이용하여 상속세를 부담하지 않으려는 행태를 보이고 있다.  모든...

발행일 2015.05.12.

경제
'제23회 경실련 좋은기업상' 수상기업 발표 및 시상식 개최

‘제23회 경실련 좋은기업상 수상기업 발표  및 시상식 개최’ 금속·비금속·화학업종 최우수기업  : (주) LG생활건강 식약·섬유·종이업종 최우수기업  :  대원제약주식회사 전기전자·기계업종 최우수기업  :  계양전기주식회사 비제조·서비스업종 최우수기업  :  (주)풀무원 1. 경실련 경제정의연구소는 오늘(21일) 오후3시 여의도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 회의실에서 ‘제23회 경실련 좋은기업상 시상식’을 개최하여, 4개 업종 최우수기업을 시상했다. 금속․비금속․화학업종 최우수기업은 (주)LG생활건강, 식약․섬유․종이업종 최우수기업은 대원제약주식회사, 전기전자․기계업종 최우수기업은 계양전기주식회사, 비제조․서비스업종 최우수기업은 (주)풀무원이 각각 수상했다.   2. 시상식 주요참석자로는 수상하게 된 4개 업종 최우수기업 대표 및 임직원들, 곽진영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 신영선 공정거래위원회 사무처장, 최정표 경실련 공동대표(건국대 경제학과 교수), 이광택 경실련 경제정의연구소 이사장(국민대 법대 명예교수) , 임효창 경제정의연구소 소장(서울여대 경영학과 교수), 고계현 경실련 사무총장, 설원식 경제정의연구소 기업평가위원장(숙명여대 경영학부 교수) 등이 참석하였다.   3. 이번 제23회 경실련 좋은기업상은 2013년 한국거래소 유가증권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경제정의지수 6대 평가항목에 의한 정량평가 후 최종정밀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기업을 선정하였다. 6대 평가항목 및 배점은 건전성(제조 및 비제조 25점, 금융업 35점), 공정성(20점), 사회공헌도(15점), 소비자보호(15점), 환경경영(제조 및 비제조 10점), 직원만족(15점)으로 총점 100점 만점이다.   4. 수상기업들의 평가점수와 선정배경은 다음과 같다. 기업명 건전성 (25) 공정성 (20) 사회공헌 (15) 소비자 보호 (15) 환경경영 (10) 직원만족 (15) 총계 (100) (주)LG생활건강 17.73 15....

발행일 2014.10.21.

경제
제7회 바른외국기업상, 한국쓰리엠, 한국알박, 디에이치엘 코리아 선정

 경실련 (사)경제정의연구소가 주관하는 ‘제7회 바른외국기업상(Best Foreign Corporation Award)’ 제조업 최우수에는 한국쓰리엠주식회사, 제조업 우수에는 한국알박(주), 비제조업 우수에는 (주)디 에이치 엘 코리아가 각각 선정 되었다. 경제정의연구소는 이들 기업을 대상으로 12월 13일(목) 오후 2시 한국무역협회 대회의실에서 시상식을 열었다. □수상기업 선정배경   한국쓰리엠주식회사는 총점 370.33점(500점 만점)으로 제조업 최우수기업의 영광을 안았다. 4개 항목별 점수를 보면, 준법성 95.25점(100점 만점), 윤리성 101.23점(150점 만점), 성과성 63.38점(100점 만점), 공헌성 110.47점(150점 만점)으로 전 분야에 걸쳐 우수한 평점을 얻었다.   동 회사는 제4회에서도 제조업 최우수기업에 선정된 적이 있었을 정도로 국내의 외국인 투자기업 중에서는 사회적 성과가 높은 기업이라고 할 수 있다. 한국쓰리엠은 전남 나주와 경기화성 제조시설을 주고 세계 35개국에 수출을 하고 있으며, 2007년에는 ‘수출 6억불 탑’을 수상할 정도로 국내 경제발전에 공헌을 하고 있다. 또한 2003년부터는 ‘고객과의 식스 시그마’ 활동을 시작하여 고객의 문제해결을 위해 노력하는 등 고객만족에도 힘을 기울이고 있다. 한국쓰리엠은 주민들의 보행안전을 위한 마을 표지판 설치, 농민들의 호흡기관 보호를 위한 농약 살포용 마스크 기증, 소년소녀 가장 생활보조금 지급, 장학금 지급, 스쿨존 설치 후원, 쓰리엠 어린이 사이언스 캠프 등 사회공헌 분야에서도 큰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국알박(주)는 총점 361.99점으로 제조업 우수기업으로 선정되었다. 준법성이 99.50점, 윤리성이 105.32점, 성과성이 48.82점, 공헌성이 108.35점으로 특히 준법성과 윤리성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 반도체․디스플레이 전 공정 장비업체인 한국알박(주)는 본사와의 인적․기술교류, 교육시스템운영을 통한 교육 강화, 경영혁신, 윤리경...

발행일 2007.12.13.

경제
제16회 경제정의기업상 대상에 제일모직 선정

경실련(사)경제정의연구소가 주관하고 한국증권선물거래소와 공정거래위원회가 후원한 ‘제16회 경제정의기업상’ 大賞에는 제일모직주식회사, 식약/섬유/종이업종 최우수기업에는 한미약품(주), 전기전자/기계업종 최우수기업에는 삼성테크윈주식회사, 비제조/서비스업종 최우수기업에는 경남에너지주식회사가 각각 선정되었다. 경제정의기업賞은 사회공동체에 대한 책임과 윤리경영을 통해 사회 환원에 노력을 하고 있는 기업을 발굴해서 알리는 것은 물론, 한국사회가 더욱 건전하고 공정하며 정의로운 사회가 되도록 기업들이 보다 더 책임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는 의미에서 수여하고 있다. 제16회 경제정의기업상 수상 기업 중 제일모직주식회사는 총점 75.78점(100점 만점)으로 大賞의 영예를 안았다. 직물소재에서 의류완제품 등 패션전반에 걸친 사업, 케미칼과 전자재료 신소재 사업 등에서 위상을 확고히 하고 있는 제일모직의 평가항목 별 점수를 보면, 건전성 22.41점(25점 만점), 공정성 10.25점(15점 만점), 사회봉사기여도 6.31점(10점 만점), 소비자보호만족도 6.38점(10점 만점), 환경보호 만족도 12.70점(15점 만점), 종업원만족도 11.73점(15점 만점), 경제발전기여도 6.41점(10점 만점) 등 7대 평가항목 전 분야에 걸쳐 우수한 평점을 얻었다. 식약/섬유/종이업종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된 한미약품(주)는 제8회 경제정의기업상에서 대상 및 제약업종 부문을 수상한 기업으로, 이번 제16회 경제정의기업상에서 총점 69.72점으로 경제정의기업상과 두 번째 인연을 맺었다. 한 마디로 말해 기업의 윤리경영과 사회적 책임에 있어 검증된 기업이라고 할 수 있다.   7대 평가항목 중 공정성 11.55점, 사회봉사기여도 7.24점, 종업원만족도 12.02점, 경제발전기여도 6.08점으로 이 4항목이 특히 좋은 평점을 얻었다. 삼성테크윈주식회사는 총점 71.14점으로 전기전자/기계업종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되었다. 경제정의지수 7대 평가항목 중 공정성 11....

발행일 2006.12.19.

경제
6회 바른외국기업상에 후지제록스 최우수, 도레이새한과 야후코리아 우수 기업 선정

경실련 (사)경제정의연구소가 주관하고 대한상공회의소가 후원하는 ‘제6회 바른외국기업상(Best Foreign Corporation Award)’에 한국후지제록스(주)가 제조업 부문 최우수기업상, 도레이새한(주)과 야후코리아(주)가 각각 제조업 부문과 비제조업 부분에서 우수기업상으로 선정되었다. 경제정의연구소는 또한 외국인 투자 기업 중 경제적ㆍ사회적 성과가 우수한 상위 10개 기업을 발표하였다. ‘바른외국기업상’은 사단법인 경제정의연구소가 한국에 진출한 외국인 투자 기업들을 대상으로 이들의 산업 및 사회 활동을 평가하여 2001년부터 시상해 왔다. 시민단체 경실련의 특별기구인 이 연구소는 지난 6년 간 국내에 진출한 외국기업을 대상으로 하여 ‘경제정의’ 관점에서 건전한 기업을 선정하고 널리 알림으로써,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라는 의제를 확산시키는데 크게 기여해 왔으며, 이를 통하여 우리사회의 “지속가능성을 제고하고, 지속가능한 발전(Sustainable development)"을 도모해 왔다. ‘바른외국기업상’의 취지는 외국 기업의 바람직한 점들을 우리 기업문화에 접목․도입함으로써 궁극적으로 국내기업의 경쟁력과 국내산업, 나아가 국가 경쟁력을 강화하여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외국기업들에 대한 국민의 인식을 순화시켜 보다 좋은 외국기업들이 국내에 진출하여 산업공동화를 해소하는 등 우리경제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려는 것이다. 무엇보다 이 상은 외국기업의 경제․사회적 성과를 기업이나 정부가 아닌 순수시민단체(NGO)가 객관적ㆍ중립적으로 평가한 것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제6회 바른외국기업상’의 평가기준은 준법ㆍ윤리ㆍ공헌ㆍ성과의 4개 분야로 크게 구분되며, 세부적으로는 28개 지표, 81개 소항목으로 구성된 평가모형에 의해서 평점화 하였다. 이러한 정량평가(500점 만점) 점수에 기업실사 및 언론검색(시상일 기준 최근 3개년)을 통한 정성평가(100점 만점)를 반영하여 최종 점수를 산출해 내었다. 평가는 “2005 회계연도의 실적자...

발행일 2006.10.25.

경제
제15회 경제정의기업상 시상식 열려

실련(사)경제정의연구소가 주관하고 공정거래위원회․한국증권선물거래소가 후원한 ‘제15회 경제정의기업상’에 각 업종 최우수기업으로 (주)LG생명과학, (주)LG화학, 기아자동차(주)가 최종 선정되었다. 시상식은 12월 15일(목) 오전 10시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개최되었다. 아울러 이날 시상식에는 공정거래위원장, 증권선물거래소 이사장, 각 기업의 최고경영자 및 경실련 주요 임원 등이 참여하여 성황리에 마쳤다.   ‘경제정의기업賞’은 기업으로서 본연의 역할을 다함은 물론, 사회공동체에 대한 책임과 윤리경영을 통해 지속가능한 사회(sustainable society)를 위해 노력을 하고 있는 기업을 발굴해서 알려오고 있다. 아울러 한국사회가 더욱 건전하고 정의로운 사회가 되도록 기업들이 그 책임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는 의미에서 수여하고 있으며, 올 해가 15번째이다 .  경제정의기업상은 한국증권선물거래소 상장기업(금융업, 뮤추얼펀드, REITs 제외)을 대상으로 경제정의지수(Korea Economic Justice Index)의 7대 평가항목(①기업 활동의 건전성 ②기업 활동의 공정성 ③사회봉사 기여도 ④소비자보호만족도 ⑤환경보호만족도 ⑥종업원만족도 ⑦경제발전기여도), 49개 평가지표 및 3개 고려지표에 의해 평가를 한다. 아울러 제15회 평가는 2004년 당해 기업의 실적과 각종 자료를 중심으로 평가 하였다. □ 심사과정과 절차  상기업은 총 3단계 심사과정[①1차 정량평가, ②2차 정성평가, ③수상후보기업을 대상으로 최종 심사(정밀심사)]을 거쳐 선정되며, 수상부문은 대상과 업종최우수기업으로 나누어지며, 업종은 ①식약/섬유/종이업종, ②금속/비금속/화학업종, ③전기전자/기계업종, ④비제조/서비스업종으로 총 4개 업종이다.  제 15회에서는 대상기업과 비제조/서비스업종에는 절차에 따라 선정은 되었지만 수상 기업으로서 선정․발표하지 않았다. 이는 경실련의 정책과 이 상의 취지에 합당하지 않다면, 해당기업과 주관기관의 충분...

발행일 2005.12.15.

경제
2005년 제5회 바른외국기업상 시상식 열려

1. 경실련 (사)경제정의연구소가 주관하고 대한상공회의소가 후원하는 ‘제5회 바른외국기업상(Best Foreign Corporation Award)’에 한국애질런트테크놀로지스(주)(Agilent Technologies Inc.)가 비제조업 부문 최우수기업상, (주)오미아코리아(Omya Korea Inc.)와 한국SMC공압(주)가 제조업 부문 우수기업상으로 각각 선정되었다. 경제정의연구소는 또한 외국인 투자 기업 중 경제적ㆍ사회적 성과가 우수한 상위 10개 기업을 발표하였다. 2.  바른외국기업상은 사단법인 경제정의연구소가 한국에 진출한 외국인 투자 기업들을 대상으로 이들의 산업 및 사회 활동을 평가하여 2001년부터 시상해 왔다. 경제정의연구소는 1999년 설립 이래로 16년 째 국내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하여 ‘경제정의’ 관점에서 건전한 기업을 선정하고 널리 알림으로써,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라는 의제를 확산시키는데 크게 기여해 왔으며, 이를 통하여 우리사회의 “지속가능성을 제고하고, 지속가능한 발전(Sustainable development)"을 도모해 왔다. 특히 IMF 경제위기 이후 외자유치의 필요성이 증대되고 외국 기업의 국내 진입이 현저히 늘어나게 되자 경제 및 사회적으로 건전한 외국인 투자 기업의 상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 따라 ‘바른외국기업상’을 제정하게 된 것이다. 즉, 외국 기업의 바람직한 점들을 우리 기업문화에 접목․도입할 수 있도록 하며, 궁극적으로 국내기업의 경쟁력과 국내산업, 나아가 국가 경쟁력을 강화하여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외국기업들에 대한 국민의 인식을 순화시켜 보다 좋은 외국기업들이 국내에 진출하여 산업공동화를 해소하는 등 우리경제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려는 것이 이 상의 취지이다. 무엇보다 경제정의연구소에서 주최하는 외국인 투자 기업에 대한 평가와 시상은 이들의 경제․사회적 성과를 기업이나 정부가 아닌 순수시민단체(NGO)가 객관적ㆍ중립적으로 평가한 것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바른외국기업상...

발행일 2005.10.28.

경제
제14회 경제정의기업상 대상에 포스코 선정

15일(수) 오전 10시30분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경제정의기업상 시상식 열려 Ⅰ. 경제정의기업상 소개 □ 경실련 경제정의연구소는 1991년부터 한국증권거래소 상장기업(제조업)을 대상으로 이들의 기업 활동에 대한 평가를 해오고 있으며, 올해로 14회째 이다. □ 본 賞은 한국 자본주의의 건전한 발전을 위하여 국민으로부터 사랑과 존경을 받는 기업像을 정립하고자 하는 취지이며, 한국경제가 한 단계 발전하기 위해서는 존경받고 정의로운 기업이 많아야 하기 때문에 이를 고취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아울러 올바른 기업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하여 기업인들이 솔선해 주기를 바라는 시민의 의지를 보냄으로서 기업이 더욱 올바른 활동을 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수여해오고 있다.  □ 평가기준은 경제정의지수(KEJI)라는 평가모형을 만들어 종합적인 평가가 이루어지고, 크게 7대 평가항목(①기업 활동의 건전성 ②기업 활동의 공정성 ③사회봉사 기여도 ④소비자보호만족도 ⑤환경보호만족도 ⑥종업원만족도 ⑦경제발전기여도), 49개 평가지표 및 3개 고려지표로 구성되어 있으며, 여기에 정성적인 부분까지 고려하여 평가를 한다. □ 평가점수는 정량평가 75점, 정성평가 25점으로 총 100점 만점이다. 정량평가는 경제정의지수란 객관적 툴(tool)에 의해 평점화(75점)되며, 정성평가는 경제정의지수에 지표로 포함된 설문 조사항목의 통계처리와, 시상일 기준 최근 3개 년도에 관한 언론검색 및 위원들의 합의를 전제한 정성적 판단이다. Ⅱ. 평가과정 요약 □ 2004년 5월부터 기업평가위원회의 11인 내외의 평가위원들과 사무국 연구원들이 6개월 간 작업 한 것으로서, 기존 13회 까지는 상장제조업만을 평가하였으나, 제 14회 부터는 상장비제조업 및 서비스업을 포함시켜 평가대상 기업체 수가 크게 증가하였고, 이에 따라 한국의 대표기업을 전 업종에 걸쳐 포괄함으로서 보다 완결된 모형과 지표를 나타내며, 이를 수상한 기업은 물론 상위에 랭크되는 기업은 명실상부한 경제정의 기업이라 할 ...

발행일 2004.12.15.

경제
제4회 바른외국기업상 시상식 개최

경실련 (사)경제정의연구소는 "제4회 바른외국기업상 시상식"을 10월 26일 10시, 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개최했다.   기업명 최종점수(600) 대표자명 제조업 최우수 한국쓰리엠주식회사 426.4 호아킨 델가도 우수 한국후지제록스주식회사 423.9 정광은 비제조업 최우수 해당사항없음 해당없음 해당없음 우수 한국까르푸(주) 415.0 필립 브로야니고 제4회를 맞이한 이번 바른외국기업상은 “2003 회계연도의 실적자료”를 중심으로 엄정한 평가 과정을 거쳐 수상기업을 선정하였다. 2003회계 연도는 최종결과에 나타나 있듯이 2002회계연도와 비교하여 종합점수로는 상당수준 낮아졌음을 확인할 수 있다. 먼저, 제시 되지는 않았지만 평가 대상기업의 경영성과를 중심으로 한 정량평가 성과결과에 있어서는 해당기업들의 경상이익률과 노동생산성이 크게 향상되면서 기업들이 내실경영을 하였음이 나타나고 있다. 평가기업 상위30개 기업에 대한 결과는 (표1)에 나타나 있다. 전체적으로 합계점수가 3회와 비교하여 하락하였다. 이러한 평가결과 다른 해와 달리 2003년도의 불안한 한국 경제여건과도 무관할 수 없다고 할 수 있다. 국외적으로 이라크 전에 따른 원유가 상승으로 거시경제에 악영향을 주었고, 국내 투자와 소비가 위축되는 한편 집값 대란과 청년실업, 신용불량자 등 불안한 경제 환경으로 국민경제 전체적으로 위축된 결과 이러한 요인들이 외국기업들에게도 영향을 준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표1) 바른외국기업상 상위 30위 결과 평균 비교(2002년/2003년) 년도 준법성(100점) 윤리성(150점) 성과성(100점) 공헌성(150점) 합계 2002(3회) 98.13 89.36 ...

발행일 2004.10.26.

경제
기업윤리와 윤리경영에 관한 대학교육 실태와 전문가 설문조사

□ 조사목적 올해로 ‘경제정의기업’(제14회)과 ‘바른 외국기업’(제4회)을 선정․발표하면서 기업윤리(business ethics)와 윤리경영, 그리고 경제정의(economic justice)의 실천을 선도해 온 경실련 경제정의연구소는 우리사회의 보편적 가치의 확산과 정착이 순조롭지 못함을 인식하고 ‘기업 윤리경영 수준에 대한 전문가의 의견’과 ‘기업윤리와 윤리경영에 관한 대학교육 실태’를 조사하였다. 우리는 이 조사가 윤리경영과 기업윤리 교육의 실질화를 기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면서 관계기관의 보다 더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대책이 마련되기를 바란다. 향후 연구소는 이윤창출의 주체로서 기업이 진행하는 사회적 책임에 관한 기업 활동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모색할 것이다. 아울러 윤리경영에 관한 교육은 경영학부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학생들이 어떤 형태로든 취업을 하게 된다는 점에서 대학전공과 무관하게 경제윤리 교육을 확대 실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입장과 함께 가능하다면 고등학교에서의 균형 잡힌 관련교육의 강화도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고자 한다. □ 조사결과 요약 1) 국내 4년제 199개 대학(산업대, 교육대 포함) 경영학부 중 35개 대학 기업윤리 과목 강좌 개설 우리나라의 정규 4년제 대학인 199개 대학 중 기업윤리나 윤리경영의 강의를 실시하고 있는 대학은 35개로 조사됐다. 주요내용은 기업과 사회의 관계 속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고 기업 활동 내의 의사결정시 윤리적 가치관에 따른 판단이 가능하도록 하는 등의 내용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미국은 기업윤리나 윤리경영이 기업문화로 정착되어 있고 이미 1972년부터 경영대학원에 기업윤리 강좌가 개설되었다. MBA 과정이나 경영대학원에선 거의 필수로 윤리에 대한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이번에 조사한 4년제 경영학부 과정에서의 기업윤리, 윤리경영 과목은 930개 중 207개(비관련학부포함 : 212개) 대학에 교육이 실행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교육내용...

발행일 2004.07.05.

경제
제3회 바른외국기업상 시상식 열려

제3회 바른외국기업상 시상식이 12일, 프레스센터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바른외국기업상의 올해 수상 기업으로 제조업분야에서는 팬아시아 페이퍼코리아(최우수상), 한국엔지니어링 플라스틱(우수상)이, 비제조업분야에서는 삼성테스코(최우수상)가 선정되었다. 바른외국기업상은 다국적 기업의 경제,사회적 성과를 시민적 입장에서 평가하여 외국기업의 훌륭한 점들을 우리 기업문화에 도입하고 이를 통해 국내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토록하며,건전한 외국기업들이 국내에 진출토록하고자 경실련 경제정의연구소가 2001년부터 평가, 선정해오고 있다. 이 상은 국내에 진출한 외국기업(투자금액이 600만달러 이상이고, 외국인 투자비율이 80% 이상인 기업)들을 대상으로 △공정거래법 준수여부 등 준법항목 △노사화합 및 종업원 만족도 등 윤리항목 △기술이전 등 외자 도입액 등 공헌항목 등 29개 심사지표의 평가와 실사를 거쳐 가장 높은 점수를 얻는 기업에게 주어진다. 박의범 경제정의연구소 다국적기업평가위원장(강원대 경영학부)은 "제지업체인 팬아시아페이퍼 코리아는 환경과 노사협력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으며 유통업체인 삼성테스코와 종합화학 업체인 한국엔지니어링플라스틱은 공헌부문에서 좋은 평가를 얻었다"고 밝혔다. 박위원장은 "특히 팬아시아페이코리아는 신문용지를 생산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환경오염문제와 관련해 선진국의 환경오염기준을 엄격하게 적용하고 있으며 직원들에 대한 복지혜택이 최고 수준이어 직원들의 회사만족도가 매우 높았고 삼성테스코는 윤리경영을 위한 실천적인 프로그램이 돋보였으며 한국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은 끊임없는 기술혁신을 위한 투자와 노사관계의 원활함 등이 높이 평가되었다"고 했다. 이 날 시상식에는 수상기업의 임직원들이 참석해 수상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사진>이날 시상식에 많은 내빈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사진>이날 시상식과 더불어 수상기업에 대한 ...

발행일 2003.11.13.

경제
2003년 제3회 바른외국기업상 결과발표 (Best Foreign Corporation Award)

□ 경제정의연구소는 -2001년부터 한국진출 외국기업들의 활동에 대한 평가를 시작하였다. -평가기준은 크게 4개 분야 30개 지표 80개 소항목이고,  이렇게 구성된 평가모형에 의해서 평점화 하였다. -4개 분야는 준법분야, 윤리분야, 사회공헌분야, 경영성과분야로 나누어진다. -정량평가(500점 만점)를 거쳐 최종 기업실사를 통해 정성평가(100점 만점)를 반영하였다. □ 다국적기업에 대한 평가․시상은 -다국적 기업의 경제․사회적 성과를 기업과 정부차원을 떠나 객관적으로 평가함. -외국 기업의 훌륭한 점들을 우리 기업문화에 도입할 수 있도록 함. -이를 통해 국내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토록 함. -역으로 다국적기업들의 부족한 점들을 스스로 채울 수 있도록 유도함. -외국기업들에 대한 국민의 인식을 순화시켜 보다 많은 외국기업들이 국내에 진출토록 하여 향후 예견되는 국내산업공동화에 대비코자 함이다. □ 우리의 생각은   개방화 및 세계화의 진전에 따라 많은 다국적 기업들이 국내에 진출하고, 우리의 기업도 외국에 진출하고 있다. 이러한 때에 투기적인 단기자본이동(간접투자)은 문제가 있을 수 있으나, 외국인들의 직접투자(FDI)는 투자국의 경제발전과 성장에 긍정적 기여를 할 수 있다는 고 본다. 물론 역기능도 있을 수 있으나 순기능이 역기능보다 훨씬 크고 중요하다고 생각하며, 투자의 순기능을 극대화하고 역기능을 최소화하는 노력을 함께 수행해야 하는 과제가 우리 앞에 놓여있다고 본다. □ 평가과정은 다음과 같다 <대상기업 선정 과정과 평가 순서>   ☞ 1차 산업자원부 2002년 6월 30일까지의 외국인투자현황에 등록된 기업(12,169개사)중 투자금액 600만불(약70억) 이상이고 외국인 투자비율이 80% 이상인 기업             ▼ ☞ 감사보고서 기준 :   1. 2002년 회계기간을 6개월 이상 포함                         2. 20...

발행일 2003.11.12.

경제
제12회 경제정의기업상 수상기업으로 삼성SDI 등 선정

Ⅰ. 수상기업 발표  경실련(사)경제정의연구소 이사장 박세일(朴世逸, 서울대학교 국제지역원 교수/법경제학)은 자본주의의 건전한 발전을 위하여 국민으로부터 존경받는 기업을 선정하는데 있어 7대 평가항목인 ①기업활동의 건전성 ②기업활동의 공정성 ③사회봉사 기여도 ④소비자보호만족도 ⑤환경보호만족도 ⑥종업원만족도 ⑦경제발전기여도에 따라 분석한 결과, 상장제조업체 249개 중 大賞 및 전기전자 업종 최우수 기업으로 삼성SDI(주)를 선정하였다.  이외에 업종별로 7회때 대상을 받았던 유한양행,  6회 대상을 받았던 한일시멘트, 9회 업종수상한 남양유업, 10회 업종에서 수상한 BYC, 계양전기 등 5개 기업과 상장제조업 이외의 추천부문 특별상으로 (주)신세계가 선정하고, 오늘(2/20목) 오전10시에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20)층에서 개최하였다. ▶ 大 賞 및 전기전자업종 최우수 기업 : 삼성SDI(주) ▷ 삼성SDI(구: 삼성전관)는 제3회 경제정의기업상에서 총점 65.49(만점100점)로 전체2위 및 업종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된바 있으며, 이번에 정량평가 2위와 정성평가 합계 우수 평점에 따라 12회 대상 및 업종 최우수기업을 수상하게 되었다. ▷ 정량평가 결과를 보면 전체2위, 건전성 249개 사 중에서 9위, 공정성(6점 만점 중 5.48)에서 1위, 사회봉사기여도 항목 중에서 기부금2점 만점, 소비자보호만족도에서 6점 만점중 4.65로 공동 11위, 환경보호만족도에선 전체 250개 사 중 24위, 종업원만족도에선 1인당교육훈련비(2점) 2점 만점, 신노사문화우수기업 수상으로 고려지표 1점 가산, 경제발전기여도(15점 만점중 8.77) 전체16위, 정성평가에선 16.30으로 5위를 차지하는 등 우수한 평점을 받았다.  1회에서 12회까지 종합평가 순위중 유일하게 50위내에 지속적으로 든 기업이다. ▷ "인재와 기술을 바탕으로 최고의 제품과 서비스를 창출하여 인류사회에 공헌한다."는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PDP(Plasma Display P...

발행일 2003.02.21.

경제
제9회 경제정의기업상 결과 발표

제 9 회 경제정의기업상(기업윤리와 사회적책임의 성과평가) 결과 발표 ● 수상기업 발표 <경실련>경제정의연구소(이사장 강철규/姜哲圭)는 국민으로부터 존경받 을 수 있는 기업을 선정하는데 있어 크게 6대 평가항목인 ▲기업활동의 건전성, ▲기업활동의 공정성, ▲사회봉사·소비자보호기여도, ▲환경보 호만족도, ▲종업원만족도, ▲경제발전기여도에 따라 분석한 결과, 상장 제조업체 368개 중 대덕전자(주) [대표이사 사장 김성기/金成基]를 대상 (大賞)/중형규모/전기전자업종 최우수 수상기업[100점 만점에 71.63점]으 로 선정하였다. 과거 대상(大賞) 수상기업 : 1회 한국유리 48.31, 2회 삼 성전자 54.19, 3회 포항제철 66.26, 4회 (주)제일엔지니어링 71.16, 5회 대덕전자(주) 73.59, 6회 한일시멘트 74.24, 7회 유한양행 74.99, 8회 한 미약품공업 74.30이였다. 또한 매출액과 총자산이 3000억 이상인 대형규모(1차금속 및 비금속광물 업종 최우수기업)에서는 '한국유리공업(주)'(68.24), 중형규모(1천억이 상 3천억 미만)는 大賞과 동일, 소형규모(1천억미만)는 수상기업이 없다. 업종별로 음식료품에 (주)남양유업(62.66), 섬유의복에 (주)삼양사 (66.02), 종이제지업종에 한솔제지(주)(63.07), 화학업종은 (주)이수화학 (64.82), 제약업종은 동화약품공업(주)(67.67), 조립금속과 기계장비는 (주)경동보일러(68.45), 자동차와 기타제조업종에서는 평화산업(주) (63.03)이 수상하게 된다. ● 수상기업 선정배경 <대상(大賞)/중형/전기전자> 대덕전자(주) 김성기(金成基) 대표이사 사장 대덕전자는 휴대폰, 인터넷 네트워크 시스템 장비 등 통신기기 및 컴퓨 터, 반도체 모듈, 자동차, 인공위성 등에 소요되는 산업용 인쇄회로기판 을 제조하는 회사로, 30여년간 국내PCB산업의 선도기업으로 기술개발과 해외시장 개척을 주도하며 부채비율이 50%내외이고 ...

발행일 2000.05.09.

경제
30대 재벌기업의 환경법 위반업체 분석 결과 발표

 제25회 환경의 날을 맞이하여 경실련 경제정의연구소(이사장 金潤煥, 고려대 명예교수)는 ’96년 지난 1년간 환경법을 위반한 대기업(및 재벌)들의 수질, 대기, 분진 등 환경오염 적발내용을 환경부의 자료를 바탕으로 아래와 같이 발표한다. ㅇ 분석대상: 기업의 대기(大氣)·분진, 수질(水質)오염 부문에 대해서 96년 1년간 환경관련법령의 준수여부등을 점검, 30대그룹 계열회사. 전국 각 시·도 및 환경관리청에서 실시한 대기·수질 오염물진 배출업소에 대해 매달 단속한 것을 종합하여 분석하였다. ㅇ 분석방법: 단순히 적발건수로 분석치 않고, 적발 1건당 고발·폐쇄명령,허가취소=△5점, 조업정지·사용금지=△4점, 개선명령=△3점, 과태료 및 경고=△2점, 기타=△1점으로 평가기준을 정해서 그룹별 매출액규모 대비로 상대화하였다.  ㅇ 자 료 원: 환경부 월별 환경오염업소 적발조치 ㅇ주요내용 -해마다 적발건수가 현저히 감소함에도 불구하고 위반의 내용은 다소 악화된 결과가 나왔다. ※ 30대 그룹 위반내용 총점수(95년 △202점, 96년 △214점) -96년도 총 단속건수는 143,270건(‘95년 162,869건, ’94년 182,228건)이고, -적발된 9,448건(‘95년 9,813건, ’94년 11,752건)으로 감소소추세에 있다. -30대 계열사 819개중 67개기업이 적발됨(8.2%).(위반기업은 첨부1 ) -30대 재벌기업들의 감점도에 있어서도 95년도와 비교할때 95년에 202점에서 96년도 214점으로 다소 악화된 추세. -30대 적발계열기업들중 대부분이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한 오염방출로 개선명령(△3점)조치가 이이루어졌다.(개선명령: 43건, 종업정지/고발조치:14건,경고조치:10건) -30대기업 신규진입사와 하위 그룹사일수록 환경위반이 많이 되고 있음(매출액 대비 평가순위 참조, 별첨 1). -2년(95, 96년)연속 최우량 그룹으로 한진, 뉴코아(※비제조 도소매주업종)가 선정됨. -96년도 최고 위반기업과 위반...

발행일 2000.0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