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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칼럼1] 도시개혁센터 3대 이사장 김수삼 교수 인터뷰

[도시개혁 23호/겨울호,재창간호] [위원칼럼1] “도시적 문제는 국가 문제의 핵심이예요” ‘경실련 도시개혁센터가 지향하는 도시 모델 만들어야’ - 도시개혁센터 3대 이사장 김수삼 교수 인터뷰 - 윤은주 도시개혁센터 간사 dongi78@ccej.or.kr   지난 12월 8일(수) 오전 판교 투썬월드 빌딩에서 김수삼 교수와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도시개혁 책자를 재발간하며 역대 이사장님과 고문 등 원로분들을 찾아뵙고 도시개혁센터 활동하셨던 이야기들과 앞으로 도시개혁센터가 나아가야 할 방향들에 대한 조언을 듣고 싶었습니다. 김수삼 교수는 1997년 도시개혁센터 창립 멤버로 창립 당시부터 초창기 활동을 이끌었고, 2004~2006년에는 이사장을 역임했습니다.     경실련 도시개혁센터 초창기 이야기 내가 경실련 활동을 시작하던 1990년대에 우리나라에 큰 사건이 2가지 있었어요. 하나는 1970년대 발생한 와우아파트 붕괴사고였고, 하나는 1995년에 일어난 삼풍백화점 붕괴사고 였어요. 아파트가 좋은 거라고 생각했는데 서민아파트라고 지어놓은 게 하루 아침에 붕괴되면서 국가에 대해서도 실망하고, 가난한 사람들 아파트는 불안전하다는 불신이 싹텄어요. 노태우 정권 들어와서 주택 200만호 공급 내세우며 1기 신도시 만들고 하면서 인프라가 많이 필요했어요. 1980년대 강남북을 연결해야 되는 한강다리가 많이 만들어지고 급조되기도 했는데, 대표적 다리이자 압구정동을 연결하는 핵심 교량 하나가 떨어져 버렸어요. 성수대교가 떨어지며 32명이 사망했어요. 불과 몇 달 뒤 삼풍백화점 사고가 일어나면서 국민들이 받은 충격은 이루 말할 수 없었어요. 건물, 인프라, 아파트가 상징적으로 연속 터지면서 국민들은 정부를 믿을 수 없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죠. 시민사회에서도 안 되겠다 너무 공권력에만 의지하지 말고 시민사회 자구노력도 하고 감시도 해야겠다며 당시 유재현 사무총장, 서경석 목사 등과 상의해서 부실공사에 대해 대처하는 활동을 시작했어요. 그리고 시설물의 인...

발행일 2022.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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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스케치] 경실련 제20대 대선 서포터즈 출범식

경실련 제20대 대선 서포터즈 출범식 제20대 대통령 공개채용 청년서포터즈   1월 17일 경실련은 유권자운동본부 출범과 동시에 제20대 대한민국 대통령 공개채용을 위한 청년 서포터즈, 『청년면접관』 출범식을 진행했습니다. 행사는 경실련 강당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손소독도하고 체온도 측정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행사를 진행하였습니다!    이날 출범식에는 경실련 상집위원장 김호교수님, 정책위원장 임효창 교수님, 정책국 김성달 국장님, 정택수 부장님 그리고 경제정책국의 권오인국장님, 오세형 부장님께서 참석해주셨으며 서포터즈 활동에 대한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해주셨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대통령 공개채용을 위한 청년면접관 20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습니다. 이번 청년면접관은 공정하고 정의로운 사회를 만들기 위해 MZ청년 150명이 지원해주었고, 그중 30명이 선발되었습니다. 현장에서 청년면접관들은 자신들이 원하는 정책, 그리고 대선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하여 이야기하였습니다. 또, 처음 만난 자리이니 만큼 서로간의 친밀함을 도모하기 위해 첫인상 게임, 문규경을 이겨라(딱지치기, 병뚜껑 멀리보내기) 게임을 진행하며 어색함을 털어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이스 브레이킹을 통해 서로 간 조금 친밀해진 이후에는 팀끼리의 회의시간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팀 이름과 목표를 결정하고, 팀장도 선출하였으며 각 팀의 규칙도 정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이후에는 팀 발표를 통해 서로간의 목표와 일정을 공유하였습니다. 이번 출범식은 이제 시작이지만 경실련과 청년들이 함께 하는 뜻깊은 자리었습니다. 청년들의 모습은 앞으로의 활동을 기대하게 만들었습니다. 청년면접관들이 뿌듯한 활동이 될 수 있도록 미약하지만 경실련도 열심히 서포트 하도록 하겠습니다. 행사 내내 고생해준 문규경 간사님의 사진을 마지막으로 이만 줄이겠습니다. 청년면접관 파이팅!  

발행일 2022.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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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집] 20대 대선 청년서포터즈를 모집합니다.

경실련과 함께 20대 대선 캠페인을 진행할 청년서포터즈를 모집합니다. - 신청: https://bit.ly/bigvote22 - 모집기간: 2021.12.20 ~ 12.31 - 모집인원: 50명 내외 - 대상: 선거로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관심있는 청년 누구나 - 활동기간: 2022.01.17. ~ 03.08 - 활동내용: 후보자 공약검증 및 DB구축, 온오프라인 선거캠페인 기획 및 홍보 - 참가자 혜택 · 1365 봉사시간 인증 · 식비제공 · 우수봉사자 시상 · 참여자 전원 수료증 발급 *문의: 경실련 정책국 02-3673-2146

발행일 2021.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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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전국특성화고노동조합

[월간경실련 2021년 11,12월호][인터뷰] “특성화고에 대한 인식을 바꿀 새로운 로드맵이 필요합니다” - 전국특성화고노동조합 인터뷰 - 이성윤 회원미디어국 간사   지난 10월 여수에서 현장실습을 하고 있던 故홍정운님이 사망하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특성화고 현장실습생의 죽음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호에서는 사고가 반복되고 있는 현장실습과 특성화고의 문제와 해결책에 대해 전국특성화고노동조합 최서현 위원장, 윤설 경기지부 위원장, 이인영 조합원을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습니다. Q. 전국특성화고노동조합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최 2016년 구의역 사고로 사망한 김군이 특성화고 졸업생이었어요. 그리고 2017년 제주에서 현장실습생 故이민호군 사망사고도 있었어요. 그런 사고들이 계속해서 반복되는데 서명운동도 하고, 기자회견도 하고, 온갖 행동을 해도 근본적인 해결책이 나오는 게 아니라, 계속해서 이런 사고가 반복되었어요. 그런데 이런 고민을 하는 사람들이 곳곳에 있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2018년에도 처음으로 우리가 모여서 우리 손으로 이 상황을 바꿔보자고 해서 노동조합을 만들게 됐어요. 윤 저희가 상징적으로 5월 1일에 모여서 창립을 하기로 했는데 각각 모이다 보니까 위원장 선출을 어떻게 해야하는지도 모르고 아무런 체계가 없었어요. 그래서 그중에서 위원장하고 싶은 사람 추천을 받아서 투표를 해서 선거를 할 정도로 처음에는 아무것도 몰랐던 사람들이 모여서 노조를 처음 만들게 됐어요. 당시에는 특성화고졸업생노동조합이었는데 그 이후에 보니까 도제현장실습제도가 있어서 1학년 때부터 일을 하게 되는 친구들이 있었고, 이들도 노동자니까 포함시켜야 한다고 얘기가 돼서 ‘졸업생’자를 빼고 전국특성화고노동조합으로 명칭변경을 올해 하게 됐죠. Q.지난 10월 현장실습을 하던 故홍정운님 사망 사고가 있었습니다. 이 사고는 어떻게 발생한 사고였나요? 최 이 사고가 홍정운님이 현장실습을 나간 지 10일 만에 일어난 사고였어요. 홍정운님...

발행일 2021.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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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연뮤 볼래요] 뮤지컬 <메리 셸리>, 두려움 너머의 자유를 찾아서

[월간경실련 2021년 11,12월호] [우리들이야기(5)] 뮤지컬 <메리 셸리>, 두려움 너머의 자유를 찾아서 효겸  이번 [같이 연뮤 볼래요] 11번째 이야기로는, 최근 개막한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의 원작인 동명의 소설 프랑켄슈타인의 작가, 메리 셸리에 초점을 맞춘 뮤지컬 <메리 셸리>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뮤지컬 <메리 셸리>와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은 놀랍게도 둘 다 우리나라 창작 뮤지컬입니다.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을 제작했던 이성준 음악감독이 이후 작가인 메리 셸리에 초점을 맞춰서 다시 한번 제작을 하게 되었고, 올해 초연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실제로 두 뮤지컬은 비슷한 요소를 함께 활용하는데요. 괴물이 잉태된 어둠, 엄청난 천둥소리, 희미한 괴물의 울부짖음 같은 소리 등을 동일하게 관찰할 수 있습니다. 아울러 등장인물의 섬세한 감정표현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메리 셸리는 당시 급진적인 어머니와 아나키스트인 아버지 밑에서 태어났으나, 어머니는 어릴 때 사망하고 본인을 방치하던 새어머니와 동생들에 둘러싸여 힘겨운 어린시절을 보냈다고 합니다. 극에서도 메리는 본인의 새어머니가 자신이 책장 곁으로 다가가는 것조차 싫어했다고 퍼시에게 털어놓는데요. 메리는 몰래 글을 쓰던 자신을 발견하고 자신의 지적 갈증을 채워주던 시인 퍼시 셸리를 만나 그가 유부남임에도 불구하고 사랑의 도피를 감행하게 됩니다. 하지만 사람들의 손가락질, 지독한 가난, 자식의 사망 등 여러 일을 겪으며 점점 외로움과 고독에 잠식되던 때에 바이런의 별장에 방문하게 됩니다.  뮤지컬 <메리 셸리>는 메리가 죽은 개구리에 전기 자극을 가해 다시금 움직이게 하던 당시 갈바니의 실험을 보는 장면에서 시작합니다. 이후 이 실험은 소설 프랑켄슈타인의 모티프가 되는데요.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에서도 죽은 사람의 몸에 전기 자극을 가해 새로운 생명이자 괴물을 창조해 냅니다. 메리는 그 실험을 본 이후...

발행일 2021.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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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가가 주목하는 이슈] 한국의 ESG경영이 나아가야 할 방향

[월간경실련 2021년 11,12월호] [우리들이야기(4)] 한국의 ESG경영이 나아가야 할 방향 정우재 경제정책국 인턴 ESG 경영이 뜨고 있는 이유 ESG란 `Environment` `Social` `Governance`의 머리 글자를 딴 단어이다. 기업 활동에 있어서 친환경, 사회적 책임 경영, 지배구조 개선 등 투명한 경영을 해야 지속 가능한 발전을 할 수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기도 한 ESG는 개별 기업을 넘어 자본시장과 한 국가의 성공과 실패를 가를 대표적인 키워드로 부상하고 있다. 현재 세계 각국의 기업들에서는 ESG경영을 선포하며 지속가능한 경영을 꾀하고 있는데 그에 대한 사례는 다음과 같다. 이해하기 쉽게 ‘E’ 즉 친환경적인 책임의 예를 들자면 스타벅스에서 친환경 종이 빨대를 사용하고 있는 것이다. 비용이 더 들어감에도 불구하고 종이 빨대를 사용함으로써 환경친화적인 행태를 취할 수 있으므로 ESG경영 중 '환경 경영 전략'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다. 또한 국내 기업인 SK하이닉스에서는 국내일반기업 최초로 사회적 채권을 발행하였다. 이 채권을 발행하여 모은 자금으로 각 지역사회의 취약계층, 장애인들을 위한 ‘기초 인프라 서비스 제공’과 고용지원 등을 통해 사회 문제 해결에 노력하는 ESG 경영의 예시로 비춰진다. 두 기업 이외에도 최근 트렌드를 따라 모든 기업들이 차차 ESG 경영에 힘쓰는 모습을 가시적으로 보여주고 있는 추세이다. 그렇다면 ESG가 갑자기 부상되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대세를 따른다고 이야기하면 이해하기 쉬울 것이다. 말 그대로 최근에 소비자와 투자자들 모두 착한 기업에 투자하는 성향으로 바뀌었기 때문에 기업들도 이에 발맞추어 따르는 것이다. ESG는 기업의 비재무적 성과를 측정하는 지표로도 활용이 되는데 기업 평가에 있어서 과거에는 기업의 내부지분율, 부채비율 등 재무적 성과만을 기준으로 판단하던 것과는 다르게 이제는 기업 가치와 지속가능성에 영향을 주는 ESG와 같은 재무적이지 않은 성과들도 중요시해지...

발행일 2021.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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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가가 주목하는 이슈] 우리에겐 ‘구원자’도, ‘영웅’도 필요하지 않다

[월간경실련 2021년 11,12월호] [우리들이야기(3)] 우리에겐 ‘구원자’도, ‘영웅’도 필요하지 않다 - 대통령 선거를 앞둔 우리에게 《듄(Dune)》이 말해주는 것 - 김인주 수습간사   단계적 일상회복과 ‘위드코로나(With Corona)’가 진행되면서 거리에 사람이 많아졌다. 시민들은 빠르게 이전의 삶으로 돌아가고 있었고, 이 분위기에 질 수 없다는 듯 최근 들어 뜸했던 영화관을 찾았다. 먼저 보고 온 지인들이 그토록 칭찬해 마지않던 영화 《듄》을 보기 위해서였다. 좋아하는 감독, 좋아하는 배우, 좋아하는 세계관. 사회적 거리두기가 일상이 된 이후 ‘참 오랜만에 극장에서 영화를 본다면 이런 영화여야 해’라며 벼르고 있던 참이기도 했다. 그렇게 저녁 식사도 거르며 찾아 들어간 자리에 앉아 두 시간이 넘도록 《듄》의 세계 속에 빠져들었고, 엔딩 크레딧이 올라간 후에야 ‘벌써 끝났어?’라며 아쉬움을 털어냈다. 특히, 익히 아는 종교 구원자처럼 온갖 믿음 속에 역경과 고난을 겪으며 성장해가는 주인공의 모습은 익숙하면서도 매력적이었었기에 한참을 영화에서 빠져나오지 못했다. 집으로 돌아오는 버스 안에서, 그리고 자기 전 침대에 누워서 <듄>에 관해 설명해주는 영상을 계속 찾아보게 됐다. “듀니버스(작품의 제목인 ‘듄’과 세계관이라는 뜻의 ‘유니버스’가 합쳐진 말)”라고 했던가. 그 황량한 세계에 빠져 원작 소설도 사볼까 하는 충동이 들 정도였다. 그러다 원작자 프랭크 허버트가 1982년 NBC와 진행했던 인터뷰 내용을 보게 되었을 때, 소박한 환상은 산산이 조각났다. 그는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은 질문을 받았다. “소설 《듄》의 메시지는 무엇입니까?” 그리고 이렇게 답했다. “리더가 늘 옳다고 절대 믿지 말라는 것입니다. 나는 《듄》에서 정말 매력적이고 카리스마 있는 리더를 창조했죠. 그에겐 정당한 명분도 있었습니다. 결국 그는 권력을 쟁취고요. 하지만 그가 내리는 결정은 인류에게 좋은 결과를 가져다주지 못합니다.” 주인공 폴 ...

발행일 2021.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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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칼럼] 송년회, ‘함께주의’보다 ‘서로주의’로!

[월간경실련 2021년 11,12월호] [우리들이야기(2)] 송년회, ‘함께주의’보다 ‘서로주의’로! 박만규 아주대 불어불문학과 교수   연말이 다가오니 송년회 날짜를 잡는 데 분주하다. 그런 데 왜 연말이면 모든 직장에서 송년회를 가지는 것일까? 우선은 직원들에게 한 해 동안 회사를 위해 행한 수고에 대해 보상과 격려를 하기 위함일 것이다. 우리말에 있는 아름다운 말인 ‘수고’는 일을 열심히 하는 데 대한 찬사의 의미를 담고 있다. 일이 ‘수고’라고 불린다는 것은 구성원들이 집단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여러가지 고통을 견뎌내었음을 뜻한다. 이를 보상해 주기 위해 흔히 여러가지 상을 주어서 격려하기도 한다. 그러나 이것만으로는 부족하다. 상은 단지 크게 수고를 해 준 몇몇 개인에게 주는 것이기 때문이다. 한발 더 나아가 집단 구성원 전체에 보상을 행하고 모든 구성원들이 함께 고생했다고 하는 사실을 공유하는 의식이 필요하다. 그것이 회식이다. 그리고 연말에 갖는 마지막 회식은 특별히 더욱 성대하게 시행하여 기억에 남도록 마무리해야 한다. 한국인이라면 모두 동의하듯이 우리는 한(恨)이라는 정서를 공유하고 있다. 특히 집단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열심히 뛰다 보면 서로에게 원망도 생기고 각자 나름의 억울함도 생겨서 마음 한구석에 깊은 응어리가 진다. 이러한 한은 해가 가기 전에 모두 풀고 깨끗이 씻어내야 한다. 그런데 한은 나 혼자서 풀고 싶다고 쉽게 풀리는 것이 아니다. 그래서 술도 마시고 노래도 부르면서 적절한 분위기를 만들어 모두가 함께 공감하고 이해하는 의식을 진행하면서 다 같이 풀어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공감하는 분위기 속에서 함께할 때 이것이 가능하다. 집단적인 공감이고 카타르시스이다. 집단 카타르시스를 위해 우리가 동원하는 방법의 첫 번째는 노래이다. 사실 한민족은 노래를 좋아하는 민족이다. 프랑스인 셋이 모이면 토론을 하고, 영국인 셋이 모이면 스포츠를 한다는 말이 있듯이, 한국인 셋이 모이면 노래를 부른다고 말해도 될 정도이...

발행일 2021.12.06.